[MG] 1/100 GAT-X103 버스터건담 - 먹선 작업

 

사실 주말에 조금 해놓은 걸 오늘은 그냥 TV보면서

마무리를 할 생각으로 오랜만에 시간을

좀 들여서 먹선을 넣었습니다.

 

원래 먹선이 몰딩부분이나 라인이 있는 부분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최근의 도색을 안하는 분들 중엔

프라모델 킷이 무슨 스케치북인 줄 알고 마구 먹선을 넣어서

지저분해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적당한 먹선이 좋은거라...^^...개인적으로는

많은 먹선은 넣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먹선펜으로 건담마커(0.05mm) 와 모나미 네임펜(가는 글씨용)

두가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수정용으로 면봉, 지우개, 손세척액을 쓰고있죠.

건담 마커펜도 이벤트 당첨되서 받은거고 먹선용으로 들어가는건 전부 무료~! 입니다.

 

(최근 건담 프라모델 조립취미를 꼭 나쁜것으로만 보는 것 같아서...ㅡ_ㅡ...

이건 돈많은 사람만 즐기는 취미는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아끼거나 무료로

즐길 방법은 어디든 있으니까요.)

 

 

 무기류 작업 후 본체 작업을 했는데요.

라인 자체가 굵은 녀석이라 그리 많은 먹선은 안해도 될 듯 하네요.

게다가 데칼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