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_Master Grade/MG 화이트오거
Zaku II Ver.2.0 화이트 오거 조립 6일차
aoikaze
2013. 1. 6. 14:03
발에 이어 이제 다리부분을 조립합니다.
프레임 조립 부품이 상당히 많은 느낌이 들더군요.
최신 킷들은 대부분 프레임 보단 잘게 나눠져 있는 외장파츠들이 많은 편인데
화이트오거는 프레임 자체 부품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자쿠의 디자인상 외장 파츠는 가동 부위를 제외하면 그다지 디테일은 필요없단 느낌이 드네요..^^;
관절 기믹이 들어있고, 조립은 수월한 편입니다. 역시,MG라서 기믹이 좀 있어도 조립은 무난하네요.
먹선을 넣어가면서 작업을 하니까 좀 시간이 걸리네요..^^;;
게다가, 백색이 기본 색이다보니 번지면 수정하는 시간이 좀..;;
드디어 직립 보행의 꿈을 이루어 갈 첫 단계를 완료했습니다.
관절 고정도 괜찮은 편이고, 가동성도 꽤 좋은편이죠.
(사진은 완전히 구부린 건 아닙니다. 허벅지와 종아리가 거의 맞붙을 정도까지
가동이 되니까요..^^)
다리에도 저렇게 파이프라인이 들어가는데,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기존에 만들었던 머리와 허리의 파이프라인과는 다릅니다.
다리에 들어가는 파이프의 기본은 폴리부품같은 연질이 아닌
용수철이 들어갑니다.
다리를 굽히면 자연스럽게 휘어지죠.
다만, 고정이 좀 불안하더군요. 그다지 많이 헐거운건 아닌데,
끼워서 무리하게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두툼한 자쿠의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한쪽뿐이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