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덴드로비움 구입

11월 10일에 배송이 왔던 덴드로비움 입니다.

원래 유명한 등급은 HG 모델로 전장 1M가 넘는 대형 모델이죠.

개인적으로 큰 모델도 좋아하긴 하지만, 둘곳도 없고..^^;;

귀여운 SD도 상당히 디테일이 좋은 것 같아서 예약판매를 하길래

구입을 해봤습니다.

먹선 작업과 병행하며 조립을 할 예정이고,

덴드로비움 자체는 무광, 소체 GP는 유광으로 하거나

그 반대로도 생각중입니다.

도료는 언제나 그렇듯 포인트만 간단하게 칠을 하기위한

메탈릭레드와 골드 마커를 사용할 생각이고요~

[위] 배송왔을 당시 오픈해서 부품 검수를 완료했습니다.

SD는 런너가 많지 않아서 금방 할수 있죠..^^

런너 1개가 비닐 포장없이 벌크처럼 들어있는데

가끔 저렇게 들어있는 구형 모델들이 있어서 그리 당황스럽진 않았습니다.

[아래] 시작하기전에 먹선 작업으로 진을 빼놓은 모델...ㅎㅎㅎ;;

덴드로비움의 미사일 포트 부분들은 역시 화이트배색 부품들이라 그런지

검은 먹선을 넣으면 효과는 잘 사는데, 작업이 쉽진 않더군요.

시간을 들여서 작업을 해줬습니다. 이게 거의 오늘 작업의 90%군요

[아래] 헤드부분 조립을 해줬는데....완료는 아직 안됐습니다.

먹선과 씰부착을 한 모습이에요.

[아래] 아직 완성이 안된 이유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집게에 물린 작은 부품때문입니다.

메탈릭 레드 마커로 칠을 해준건데....안테나입니다..^^;

GP의 헤드 오른쪽으로 안테나 부품이 추가되는데 메탈릭 레드 처음 칠을 해봤습니다.

색이 좀 연하군요.

주말 중에 조금더 진도를 나가고, 당분간은 회사일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