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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페넬로페 이후 만들고 싶던 크시를 구입.....!! 메가 퍼건 만들던 중에 재고가 들어온걸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이 슬슬 물량이 풀리나 봅니다.

1. 가격 : 85,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실드 3. 디테일 총평 (9/10점)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을 만들고 나서 뭔가 페어를 맞춰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게다가, 크기가 큰 모델을 만드니까 그만한 매력이 있는 라인업이란 느낌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완성한 후에 데칼 작업하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초보도 만들 수 있는 난이도도 꽤 좋은 점이지만 큰 파츠들이 많아서 데칼 작업하기도 수월하고 그만큼 데칼들이 돋보이기도 하고요. 정크 데칼이 많이 없는 분들은 메가사이즈용 추가 데칼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유니콘의 경우는 데칼이 여유가 있었는데, 퍼스트 건담은 정크 파츠, 데칼 아예 없습니다. ..

메가사이즈 유니콘 데칼이 끝나지 않았지만, 퍼건을 또 언제 구하나...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여름 준비!! 올 여름은 메가사이즈로 끝을 봐야겠습니다. 부품 검수~~ 슥삭~ 역시, 습식 데칼이군요. 그리고, 하비재팬이 부록으로 들어있습니다. 작례들과 작업과정 등의 내용이 있어요. 풀컬러입니다. 설명서 역시 풀컬러...! 아무래도 처음에 퍼건이 메가사이즈로 나왔을 당시 상당히 이슈화 했었으니까요..^^

어제 완성은 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허리에서 분리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신나게 조립하다보니 사진을 잊었다는...;; 그만큼 조립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팔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부품이 큼직큼직하니까 조립할 때 어디 끼워야 하나 헤매질 않게되어 좋아요. 딱딱 들어맞아 기분이 좋아요~

예전 부터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대한!! 라인업 모델. 메가사이즈 유니콘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패널라인 액센트와 먹선펜으로 작업을 해주고, 이틀 뒤 조립을 시작! 부품이 큼직한 만큼 손맛이 좋은 느낌입니다.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고, 커다란 HG 조립하는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차라리 패널라인 작업이 더 어려웠던 것 같네요. 분명 명확하게 들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작업을 하면 너무 라인이 기니까 여러 차례 나눠서 넣어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난이도 자체가 낮은 모델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조립하면 금방 완료가 되겠지만, 천천히 조금씩 진도를 나가며 즐기는 본인에게도 의외로 ....빨리 종료될 것 같은 모델...;; 바디 조립까지 종료했습..

진열장 정리의 마무리. 따로 케이스를 마련해뒀던 자리의 모델들과 기존에 상부진열장에 넣어뒀던 모델들을 다시 재배치하면서 정리를 끝마쳤습니다. 원래 PG엑시아를 구입하면서 구입했던 솔레스탈빙 동료들... 예정에 없던, HG더블오라이저는 그냥 같은 시리즈 기체들이니까...^^; 그리고, 밴시 노른과 대형 모델인 HGUC 구스타프칼과 바이아란 커스텀 이 모델들 보다 HGUC유니콘과 유니콘 페넥스를 넣어줄까 했지만, 전에도 같이 진열했던 조합이고, 지금 상부장 진열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이렇게 마무리~! 이제 프라모델 진열 정리는 끝.

오늘도 역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날씨 좋은 하늘을 만끽하며 북한산으로 트래킹을 다녀왔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산쪽으로 바라본 하늘은 정말 이뻤는데..... 역시, 도심지 쪽은 먼지가 뿌연....쳐다 보기도 싫은 꼬라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