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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예약한 제품이었는데, 듀나메스와 함께 배송이 와버려서 깜짝...놀랐다. 3월에 올줄 알았다...ㅎㅎㅎㅎ; 보통 이렇게 일찍 오면 좋아하는게 당연한데, 1개완성과 리뷰를 끝내기 전에 이렇게 와서 쌓아놓고 만드는건 나의 취미 즐기기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그래서 그런지..뭐..그냥 찜찜하네.ㅎㅎ 건담샵에 괜히 미안하기도.... 배송은 그래서 작년 20년 12월말에 받았다. 듀나메스가 완성되고, 상부장 제작을 하고 있어서 정리가 끝나는대로 이녀석을 만들 생각이다. 부품 검수는 양호~!? 그리고, 듀나메스 조립이 끝나고 1주일여가 지나..... 한가한 저녁. 심심하기도 해서, 먹선 작업을 먼저 해줬다. 런너가 장난 아니게 많네;; 패널라인 액센트 없이 옛날처럼 먹선펜으로 작업했으면 날새도록 작업했을 지도 모..

1. 가격 : 44,55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GN빔 피스톨, 빔사벨 X2, GN 실드, GN스나이퍼 라이플, GN미사일 3. 디테일 총평 (9/10점) - 외형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메카닉적인 면을 잘 살리면서 가동성에도 제약을 받지 않도록 잘 나온 느낌입니다. 스커트나 팔,다리 가동부위가 포징시 큰 방해가 없으면서도 색분할 등과 같은 디테일이 좋은 모델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큐리오스보다 각지고 딱딱한 디자인인데, 오픈기믹이 나름 잘 갖춰져 있어서 화려함도 내재된 좋은 모델이에요. 특히, 전면 스커트와 무릎의 GN미사일 오픈 기믹은 멋진 포인트 입니다. 양쪽 어깨의 조인트 파츠 활용성 또한 좋아서 GN실드, 라이플 들을 3방향으로 탈부착이 가능..

조립은 종료하고 이제 마킹씰 부착입니다. 듀나메스도 역시 큐리오스나 엑시아처럼 솔레스탈 비잉 특유의 라인씰과 마크가 있는 모델입니다. 설명서 상의 씰부착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속전속결! 원래 천천히 하려고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라서..^^; 그리고, 항상 그렇듯 기존에 갖고있는 다른 모델들의 정크 데칼을 활용하여 추가 씰부착을 해줍니다~ 아래 왼쪽에 보이는건 전에 만든 큐리오스의 마킹씰인데 역시 같은 시리즈 모델이라 부착할만한게 꽤 있어요. 제일 멋지게 보이는 GN실드. 씰이 추가되니까 좀 디테일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너무 덕지덕지 부착하면 지저분해 보이니까 적당히~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나고, 완성된 MG듀나메스의 모습입니다. 리뷰샷을 찍어야겠습니다.

두번째 조립 포스팅~ 다리 조립이 은근 쉬웠기 때문에 엄청 스피디하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X2의 위력!) 난이도는 '하'입니다. 완성된 다리까지 결합을 해서 이제 직립을 하게되었습니다. 라이플은 노리쇠 부분까지 색분할 되있고, 작은 가동 기믹도 되있습니다. 디테일이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저격 기능시 삼발이까지 !!! 상당히 멋지네요. 다음은 작은 빔피스톨 조립입니다. 무기 자체가 작다보니, 조립에 들어가는 스티커씰과 클리어파츠도 작습니다. 바로 저 작은....부분을 위한 조립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스톨 수납이 부분도 조립을 하게되는데 사이드 스커트 부분에 보통 수납을 하지만, 듀나메스는 무릎 옆에 외장으로 수납기능을 하는 파츠가 따로 조립됩니다. 실드 조립이 이어집니다. 우선 어깨쪽에 올려지는 실..

첫 조립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EG퍼스트를 만들긴 했지만, MG는 큐리오스에 이어서 듀나메스로 더블오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덕분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기체인지라 조금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런너 활용이 간편하게 구성되어 더 좋네요. 바디 프레임과 적절한 색분할이 눈에 띄는 외장. 전반적으로 조립성이 아주 좋습니다. 헤드조립의 경우 저격모드 가변기믹이 있어서 일반적인 프레임 파츠보다 좀더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팔다리 조립시 사용되는 C런너입니다. 이 런너가 내부 프레임 전체 구성을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찾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스커트 부분은 오픈기믹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버니어 같이 생긴 후면 스커트 역시 디자인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빔사벨 수납이 가..

아무리 색분할이 좋아도 완성 후 허전함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땐 역시 모아둔 정크씰들을 활용해주는 것! 2021년 첫날 첫 스타트~ (사실 어제부터 조금 부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완료된 후 모습. 허전함이 꽤 괜찮아진 느낌이에요. 제생각으론~

원래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카들과 같이 만들기 위해 구입했으나 코로나사태가 엉망이라 그냥 조립해서 주기로 하고 조립을 시작! 총 3시간여 소요. (1개는 먼저 만들고, 2개를 한꺼번에 조립) 손으로만 조립하고 런너와 파츠 분리를 하는게 컨셉이긴 하지만 역시 게이트 자국을 완전히 없애긴 불가능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꽤 깔끔한 느낌이 들긴하다. 대량 생산을 시작해보자!!! 게이트 자국이 거슬린다면, 역시 아트나이프나 커터를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