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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지난 주부터 조립을 시작! 생각보다 파츠가 많아 보이진 않고, 박스 크기도 페넬로페의 거대한 사이즈보다 충격이 덜 했으니.... 무난한 조립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 확실히 외형 디테일은 최신 모델답게 깔끔하고, 멋지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조립 과정이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퍼스트 건담 모델들을 모아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예전에 CU에서 판매했던 핫식스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건담 컬러가 다른 모델이라...어색하기도 하고..^^; 역시, 메가사이즈가 제일 크기가 큽니다. 하지만, PGU의 무게는 역시 무시 못할 수준으로 묵직합니다. 같은 메가사이즈인 유니콘과 함께 투샷~ 꽤 크기가 차이가 나죠.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는 롱다리 입니다. 그리고, 박력있는 상반신 샷.

1. 가격 : 85,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실드 3. 디테일 총평 (9/10점)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을 만들고 나서 뭔가 페어를 맞춰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게다가, 크기가 큰 모델을 만드니까 그만한 매력이 있는 라인업이란 느낌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완성한 후에 데칼 작업하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초보도 만들 수 있는 난이도도 꽤 좋은 점이지만 큰 파츠들이 많아서 데칼 작업하기도 수월하고 그만큼 데칼들이 돋보이기도 하고요. 정크 데칼이 많이 없는 분들은 메가사이즈용 추가 데칼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유니콘의 경우는 데칼이 여유가 있었는데, 퍼스트 건담은 정크 파츠, 데칼 아예 없습니다. ..

1. 가격 : 110,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매그넘, 빔 세이버, 실드 3. 디테일 총평 (8/10점) 처음 만들어 본 메가사이즈 스케일 프라모델입니다. 왜 인기가 있는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세워 둬도 존재감을 뽐내는 모델입니다. 2017년 발매한 메가사이즈 모델로 특유의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되는 디스트로이 모드가 확실히 눈에 띄는 모델입니다. 전반적인 조립 난이도는 파츠사이즈를 키운 HG정도로 판단하면 됩니다. 어렵거나 파손 우려가 있는 부위는 거의 없습니다. 굳이 체크해보자면 헤드 파츠 조립시에 헤드 발칸 부분의 노출부위를 끼울때 약간 불편한 정도...?! 가동성은 크기에 9할을 쏟아 부은 모델이라 크..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의 동봉된 데칼은 습식이라서, 작업 시간이 꽤 소요된다. 하지만, 크기가 큰 접착면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진행하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수량이 많은편이긴 하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20~30개 정도의 데칼이 남습니다. 남은 데칼은 전부 부착해줬습니다. 최종 작업 완료. 데칼도 깔끔하게 전부 쓰고 이왕 습식하는 김에 기존에 남아있던 습식 데칼도 10여장 사용했습니다. 덩치가 워낙 크니까 작은 데칼은 티가 안나요.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완성한 PGU 퍼건의 플라스틱 스티커를 살짝 추가했습니다. 몰딩 중에 완성하고 보니 먹선이 좀 더럽게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다는 못 해도 일부는 살짝 가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메가사이즈 유니콘 데칼이 끝나지 않았지만, 퍼건을 또 언제 구하나...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여름 준비!! 올 여름은 메가사이즈로 끝을 봐야겠습니다. 부품 검수~~ 슥삭~ 역시, 습식 데칼이군요. 그리고, 하비재팬이 부록으로 들어있습니다. 작례들과 작업과정 등의 내용이 있어요. 풀컬러입니다. 설명서 역시 풀컬러...! 아무래도 처음에 퍼건이 메가사이즈로 나왔을 당시 상당히 이슈화 했었으니까요..^^

어제 완성은 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허리에서 분리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신나게 조립하다보니 사진을 잊었다는...;; 그만큼 조립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팔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부품이 큼직큼직하니까 조립할 때 어디 끼워야 하나 헤매질 않게되어 좋아요. 딱딱 들어맞아 기분이 좋아요~

진열장 정리의 마무리. 따로 케이스를 마련해뒀던 자리의 모델들과 기존에 상부진열장에 넣어뒀던 모델들을 다시 재배치하면서 정리를 끝마쳤습니다. 원래 PG엑시아를 구입하면서 구입했던 솔레스탈빙 동료들... 예정에 없던, HG더블오라이저는 그냥 같은 시리즈 기체들이니까...^^; 그리고, 밴시 노른과 대형 모델인 HGUC 구스타프칼과 바이아란 커스텀 이 모델들 보다 HGUC유니콘과 유니콘 페넥스를 넣어줄까 했지만, 전에도 같이 진열했던 조합이고, 지금 상부장 진열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이렇게 마무리~! 이제 프라모델 진열 정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