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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섬광의 하서웨이 HGUC 모델 페넬로페와 크시건담을 함께 촬영해봤습니다. 모두 대형 모델이라 확실히 멋지네요. (사진 실력이......^^;;;;;)

1. 가격 : 66,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X2 (소,대형) , 실드 3. 디테일 총평 (9/10점) 섬광의 하서웨이 등장 모빌 슈트 크시 건담입니다. 페넬로페와 함께 대형 모빌 슈트로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 늦게나마 구입을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모델은 항상 그렇듯 조립 후 정크 데칼을 올려주고 유광 마감제로 마무리했습니다. 데칼 중 습식을 다량 사용했기 때문에 마감제 사용을 하였습니다. 마감제가 조금 기복이 심하게 뿌려졌는데, 사용이 거의 끝난 캔을 뿌리고 이어서 뿌렸더니 고르게 되질 않았지만, 데칼을 고정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전체적인 배색은 페넬로페와 동일하게 백색에 건담 컬러들이 조금씩 가미된 모델..

오늘은 새로운 길을 배우러 가기 위해 산악 카페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7,8구간과 진관사를 다녀왔어요. 지난 주에 주능선은 살짝 단풍들이 보였는데, 이쪽 둘레길은 아직 멀었더군요. 그래도 약간씩 울긋불긋 가을티를 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늘 공원 아닙니다. 진관사 앞 버스정류장 view...지는햇살이 전체적으로 내려오는 최고의 순간! 날씨가 워낙 좋아서, 걷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크시 건담 조립 완료 후 보름이상 방치했는데, 드디어 시작했다. 언제나 처럼 데칼은 남아있던 보관중인 데칼들로 스슥~ 근데, 최근에 점점 이 데칼들이 소모되가고 있단 느낌이 들고 있다. 양적으로도 많이 감소했고, 오늘 몇 장 남지 않은 데칼 2개를 다 쓰고 버렸다. 빨간색 습식을 메인으로 쓰려고 생각 중이다. 소속.....따윈 안중에 없다. 자프트, 에너하임, 에우고...ㅋㅋ 데칼은 내 맘이다.

항상 다니는 북한산 주능선 전망대. L타워, 남산타워는 꽤 많이 봤는데, 한강이 보인다.....시야 좋은 날은 역시 산에 올맛이 난다. 아직 완전히 단풍이 오르진 않았지만, 이쁘게 조금씩 보이는 가을산 풍광이 최근의 북한산 모습 중 제일이구나.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정릉 북한산 탐방센터에서 여래사 > 북악 하늘교 > 말바위 전망대 > 북촌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너무 좋은 길이었고, 날씨가 완전 좋았습니다!!!!

조립의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 무장입니다. 빔라이플의 경우 요즘 HG의 고급화 덕분인지 2컬러 색분할이 되있습니다. 이왕 고급화 할거면 10엔정도라도 추가되도 렌즈 부분도 스티커씰 말고 클리어 정돈 넣어주지....!? 그리고, 실드...외부쪽이 아니고 실드 하단의 내부에 역시 스티커씰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은 사진엔 없지만, 굳이 부착 안해도 되보이더군요. 패널라인이나 몰딩들이 그래도 멋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빔사벨의 경우 자벨린 처럼 두 방향으로 파츠 장착이 가능한데 이건 멋진 것 같아요. 근데, 짧은쪽은 잘 빠집니다. 조립은 마무리를 했고, 앞서도 언급했지만, 데칼이 없어서 보유한 정크 데칼로 디테일업을 해보려고 해요. (서민 디테일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