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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 가격 : 33,600원 2. 무기류 : 검파츠 2종류 : 일반검 x1, 사복검 x1 손파츠 양손 3종류 : 주먹, 편손, 무장파지손 3. 디테일 총평 (6/10점) 드디어 리뷰를 할 때가 왔습니다. 8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만들었던 1/130스케일의 박스속에 들어있던 가리안 프라. 40년 가까이 지나 아카데미가 신규 프라모델로 생산을 해서 다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아카데미과학교재 12번째 모델이라고 표기되있네요. 확실히 세월이 흘러 접착제 필요없이 반다이 프라처럼 런너 분리와 조립만으로 완성할 수 있게 출시가 된 점은 정말 눈에 띄는 발전된 프라모델이 되었단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설명서가 올컬러 구성으로 런너의 컬러와 똑같이 구성이 되있습니다. (첫 페이지 넘기고 깜놀?!..

가리안을 3일만에 조립해서 완성했습니다. 오랜만에 토,일요일을 비번으로 쉬는 것도 일조했지만, 뭔가 어릴적 추억속의 모델이 새롭게 나와 다시 만들어 볼 수 있단 점이 너무 흥분됐던 것일까... 헤드 조립을 시작으로 바디조립으로 이어지는 순서입니다. 3월 31일 부터 조금씩 진행을 했는데 4월 2일 종료되었습니다. 설명서 1~2장 정도를 진행했던 것 같아요. 목 부분의 동력선은 최근 재미들린 메탈릭 레드 건담 마커로 칠해줬습니다. 근데, 막상 헤드를 올리면 거의 안보입니다.^^: [위] 바디 부분의 콕핏트 재현도 되있고, 외장 파츠들이 색분할이 잘 되있어 깔끔합니다. 어릴 때 만드는 모델은 전부 본드를 사용해서 조립했는데 이젠 본드가 필요없습니다. 반다이의 영향인지 색이 다른 부분은 스티커씰 같은건 전혀 ..

일전에 만들었던 바운드독과 크기 비교를 해본 이미지입니다. 바운드독의 경우 스커트 기준으로 하단 볼룸감이 큰 모델이었지만, 나이팅게일은 바인더를 제외해도 소체 크기만으로도 엄청나게 크기가 커서 압도적인 볼룸감을 자랑합니다. 무장의 경우도 MG급 빔사벨이나 라이플을 올려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까요.

80~90년대 어리이 시절을 보냈고, 문방구의 장난감을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하리라고 생각되는 가리안. 그 당시 프라모델은 색분할이나 도구 없이 조립하는 건 생각도 못 할 정도였고 일본 수입품은 문화 개방 조차 안 되었던 터라 만지기도 힘들었던 시대였다. 문방구에 있던 단색의 프라모델 조차 워낙 고가였던 터라 1,000원짜리 비비전사도 명절에서야 살 수 있던 나에겐 가리안은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진 프라모델이었다. 30년이상이 지나 내 손에 다시 돌아온 가리안. 그 당시 기억하기론 옅은 베이지 컬러로 기억했는데, 그게 원래 컬러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색분할된 파츠와 반다이제와 마찬가지로 본드가 필요없다. 설명서는 올컬러....(아카데미 이걸 좀...데칼 만드는 비용으로 만들 수 없었을까!!) 아..

지난 2월 말에 3만원대 저렴하게 구입한 넨도로이드 나가토. 기본적으로 얼굴 표정은 3가지 타입이 제공된다. SNS에 넨도로이드 사진들이 너무 귀엽게 올라와서 보기만 하다 구입을 했는데, 너무 귀엽네. 예전에 아키에이지 이벤트 할 때 받았던 야옹이 USB를 같이 찍어봤다. 스케일이 나름 맞는 것 같아....^^ 전 포문 개방. 발사!!! 효과 파츠들이 멋지게 재현되 있다. 포신의 고정은 나쁘지 않지만, 한 쪽이 고정홈이 사출 불량이라 약간 헐렁하다. 뭐 크게 나쁘지 않아서 그냥 괜찮은 듯. 신경 쓰이면 나중에 본드로 고정해도 무방할 것 같다.

1. 가격 : 79,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판넬, 실드(마이크로 미사일) , 빔 토마호크, 빔 사벨, ㅇ 라지 메가 빔라이플 : 바이포드 가동 기믹으로 재현하였고, 외부 에너지원과 연결하여 발사 가능하도록 되있다고 해요.ㅇ 라지 업도미널 메가 입자포, 체스트(Chest) 발칸건 : 바디 전면 부분할 파츠와 오픈 기믹으로 재현을 해놨습니다. 3. 디테일 총평 (9/10점) 샤아 아즈나블의 대형 MS 나이팅게일 1/144 스케일로 조립을 해봤습니다. RE/100이 나왔을 때만해도 엄청나게 환호했던 기억이 나는데, 약간 설익은 과일같은 느낌이었죠. 최근의 반향대로 HG의 고퀄리티 작업화가 많이 되어 나이팅게일까지 도달한 모양입니다. 현재도 다른 ..

평일이지만 비번이라 어머니 모시고, 강화도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날씨가 바람이 좀 불고 쌀쌀해서 점퍼, 모자는 챙기고 오후 12시가 지나 출발해서 1시가 좀 지나 도착...대략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차도 별로 안밀리고 파란불~ 슝슝~ [신아리랑 : 젓국갈비 -식사 :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맛있게 식사를 했다. 생각보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시원한 국물과 2인 셋트로 충분한 양을 보였다. 솥밥도 깔끔하고 오랜만에 탄수화물 왕창 섭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왔던 그 테이블에서 먹었다. 우리 가족이 그 방송 프로 팬이라 뭔가 기분이 좋아~~~! [조양방직 : 카페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신아리랑에서 이어지는 골목길로 이동하면 한 10분 걸어서 조양방직에 갈 수 있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

업무 특성상 주말엔 산행을 거의 못하기도 하고, 사람이 많으면 조용한 산행이 모토인 나에겐 별로 느낌도 안 좋아서 주말 전에 가거나 쉬었는데,..... 평일 비번인 날에 비가 새벽에 와서 길이 좋지 않을 걸 직감하고 산행을 안가서, 야근인 날이지만 새벽 일찍 준비해서 출타! 근데, 먼지 지옥이네...; 이건 뭐 거의 세기말 디스토피아. 그래도 산쪽은 어렴풋이 파란 하늘이 있었다. 바람도 좋고, 겨울은 다 갔지만 역시나 얼음들은 곳곳에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