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리폼?!

 전에 샀던...브리츠 4700P+..[검은색]

전에 글을 쓴...;;

 우퍼에 추가로 연결해서 쓰고있는 스피커입니다.

 

구형 미니 콤포넌트용인데...이 녀석 쓸만합니다...[원래 브리츠2.1CH+ 2....]

롯데제품이었는데, 최소 10년은 된겁니다.

본체는 CDP와 카세트 플레이어랑 이퀄라이져였는데...이미 버리려고

아파트 복도에....슥슥...찬바람 맞고있습니다...^^;

 

 

 

그런데...색이 보시다시피 너무 오래되서 떼도 타고...그나마 회색이라 다행;;

옆에 보면, 떡진 이상한 물질이 묻어있는......우욱..더러;;

 

그래서,지난 달부터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시트지로 외관 색을 바꿔봤습니다.

 

 

단돈...2,000원~! 가까운 천냥하우스나 다이소같은 곳을 가면 있습니다.

원래, 브리츠 세트가 블랙인데, 시트지도 블랙으로 하려고했지만....;;

두 곳이나 가봤는데, 브라운 우드밖에 없더군요.

 

전에 저도 천냥하우스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있는 곳은 있을 겁니다...[ㅜ..ㅜ]

 

 

일단, 한쪽을 붙쳐봤습니다.

음..생각보다 쉬워요. 치수같은 건 미리 자로 재서, 시트지 뒤가 모눈종이처럼

센티 표시가 있으니까 거의 10분정도면 다합니다.

 

 

 

 

짜잔~! 나름 깔끔하게.....잘 된 부착 부위도 안뜨게 자로 슥슥~문질러 주면 좋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들은 신경을 써서!!

블랙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시트지는 오래되면 뜨거나 색이 바라는 현상도 있으니까

그 때 또 바꾸죠...^^;; ...[몇 만원이 드는것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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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고르실 때, 주의할 점!!

창문 시트지들이 있을겁니다. [윈도우 시트..;;]

그거 쓰심 안되요~;;

떨어집니다...ㅋㅋ

 

물바르고 창문에 바르는건데, 색깔 이쁘다고 그거 덜렁 사면 대책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