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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5월은 나의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고 이래 저래 뭔가 기념일이 많다세월이 흐르면서 내 생일이기도 하지만, 그건 곧어머니가 나를 나아주신 날이기도 하다. 난 10년가까이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계속 다니고 있는데,그런 생각에 또 하나의 의미를 내포하고휴가를 다녀왔다. 짐은 미리 이것저것 꺼내서 내던져 놓고 캐리어에 정리를 해야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것 또한 즐거움이지! 이번엔 의류를 좀 많이 챙겼다. 뭔가......가져가고 싶었다!.ㅋ 다녀와서 이글을 쓰지만바지는 4개정도 안입었고, 상의는 3개....안입은게 ...있었다.여유있게 넉넉하게 패셔너블하게..ㅋㅋㅋ (내가 쓰면서도 기가차네..)반바지를 의외로 많이 입게되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출국 면제장은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다. 예전엔 사치품 위주로 매..

난 국민학교 세대이다.그리고, 그 때부터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40대의 인간 친구들.군 전역 후부터 20년 넘게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결혼을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알아서들 본인들의 인생을 잘 살고 있고무탈하진 않아도 적어도 서너달에 한 번 정도 친구들 볼 여유 정도는 갖고 사는 듯 하다.연말 송년회 겸으로 모임을 해서 만난건데12월에 또 보자고....ㅡ_ㅡ..ㅎㅎ
영상은 이것만 찍었는데 그래도 북한산 정릉탐방센터에서 보국문 방향으로 단풍이 꽤 이쁘게 들어있었다.난 하산길이라 여유있게 촬영하고 내려왔다
인스타는 웹버전으로만 사용하고, 건프라나 여행 관련 이미지들을 보곤 하는데 (어플 설치하고 한 1~2년 하다 지워버렸다) 우연찮게 팔로우하는 분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 건프라 받기에 당첨!! 헉;; 음....뭐지 이런 건 또 처음이라;;ㅎㅎㅎ MG모델을 하나 받게되서 너무 기쁘다. 대전mg매니아라는 프로필로 블로그 인스타 쓰는 분인데, 너무 감사하다. 답례로 뭘 보내드려야 하나...이것참;;

난 큰 성공을 바란다거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삶을 지향하진 않는다. 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고, 지인들이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23년에도 나 스스로 정리되는 부분을 가진 계기가 있던 해였고, 24년에 나아갈 작은 기반을 만든 한 해였던 것 같다. 나이도 이제 적지 않은 중년으로 완전히 접어들었고, 내년엔 짝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의 남은 기간을 함께할 사람을 찾아야겠다. 뭐...결혼이니 이혼이니 사회적으로 말도 많은 시기이긴 하지만, 살면서 느낀 점은 할건 누구나 다하고, 지나갈 건 다 겪게 된다. 연말연시는 역시 먹고 딩구는게 좋다. 쉴 때는 쉬어주는게 또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23년. 많게는 20여년 이상 적게는 수년,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해온 나의 가..

숙원 사업이던 대형 모델들의 여유로운 DP공간 확보를 위해 구입한 마이뮤지엄. 13년정도 된 나의 취미 생활의 방점을 찍을 구매였던 것 같다. 높이와 폭의 여유가 가져오는 편안함. 1층 : 메가사이즈와 PG들을 위한 공간. 원래 PG들로 꽉 채워볼까 했으나, 역시 보여지는게 중요하다. 가려지면 이전에 안보이게 있던 때와 별 차이가 없잔아! 2층 : PG스트라이크 루즈를 옮겨와서 시드 시리즈들 중 DP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모델들을 넣어줄 계획이다. 사진 찍어 보려고 데칼작업이 안끝난 오오토리를 넣어줬다. 원래는 MG 에일 스트라이크를 베이스에 올려서 넣어줄까 했는데, 그건 ....뒤에 설명하겠다. 3층 : PG 엑시아를 중심으로 두려했으나, 뭔가 허전한 느낌? 음....일단 이 칸이 좀 고민을 해서 가입..

6~7년 전부터 어머니가 굴을 좋아하셔서 자주 가시는 곳. 천북 굴단지....난 처음으로 따라가봤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곳이었고, 다양한 해산물과 메뉴들이 보였다. 주차장은 단지와 조금 떨어져있는 1주차장, 그리고 단지 내부 2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저기 주차장은 많다. 근데 상인분들 말로는 축제기간이나 주말엔 자리가 없어 난리가 날 정도라고..... 현재 11월이긴 한데, 굴이 100% 꽉찬 느낌은 아니지만 산지만의 신선함은 확실히 느껴진다. 작년에도 1망을 집으로 구입해서 가져와서 찜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굴단지 끝에 이어지는 언덕길위에 카페와 펜션이 보였는데 파인트리 라는 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낙조를 감상했다. 의도한건 아닌데, 시간대가 엄청 절묘하게 맞은 듯. 사진은..

팔조립 X2 작업을 진행. 확실히 화이트에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된 디스트로이 모드가 화려하면서도 이쁜 것 같다. 팔다리 결합을 하니까 제대로 크기가 느껴진다. 메가 사이즈 맞군. 헤드 조립은 간단한 과정이긴 한데, 프레임 부분에 있는 헤드발칸 부분이 외부로 노출이 되도록 파츠를 맞춰 끼는 부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꾹꾹 누르다 파손위험이.....;; 헤드가 올려지니까..멋지잔아!!!! 심플하지만 거대한 무장 조립. 특히 실드는 정말 크다!!! 보면 알겠지만, 디테일은 HG급이다. 이제 수전사 데칼 작업만 하면 마무리! 개인적으론 판박이식 데칼이 좋은데, 이 모델은 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