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SD] 저스티스 건담 조립 완성 본문
뜬금없이~ SD 조립을 한건..
휴식기에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 ~ 한두달전에
회사 후배한테 선물받은 걸 만들어봤습니다.
[선물이라기 보다....취미가 없고, 만드는게 귀찮다고 날 준거지만..ㅎㅎ]
SD는 조립하는 작업 밀도면에선 HG와 비슷하지만,
부품수도 적고 디테일이 살짝 약한 면이 있습니다.
아래처럼 런너도 소량이죠. 보통 2등신이라 모습도 귀여운 편입니다.
보통 하루면 다 만드는데 전 천천히 3일을 소모하였습니다.
[아래] 머리 조립....완성하면 반이 끝나는 겁니다!!
역시 스티커씰이 좀 있기 때문에
색분할은 아쉬운대로 ~~
최근 도색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SD도 도색을 해주면 엄청 멋집니다.
(하지만, 전 무도파니까...pass~)
[아래] 몸통 조립인데, 부품도 2개뿐이고
전체적인 비중에서도 반도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팔도....숏팔이라 슈슈슉~ 진행합니다.
부품은 몇개 안되니까 사진찍는 속도랑 비슷한것 같네요.
[아래] 발, 다리도 이미 완성되있습니다. 조립이 필요 없어요~
[아래] 골반도 부품 2개 조립으로~ 완성!
이건 뭐....오히려 3일동안 만들기가 더 어려운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일만에 소체완성...(느리다....)
[아래] 백팩 조립입니다.
덩어리 부품2개, 나머진 전부 PC부품인데요. 7개나 씁니다.
[아래] 먹선을 넣어주고요~ 작지만 그래도 디테일은
살려주는게 멋지죠..^^
[아래] 좌측 부품들을 끼우면 우측같이 됩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나는 SD입니다.
[아래] 조립 완료~! 백팩 장착까지 하니까 꽤 듬직해보이네요.
[아래] 무기류 조립도 필요 없습니다~
무기2개, 부품2개~ ^^;;;
[아래] 데칼 부착을 했습니다. 음...사제데칼 같은건 아니고
항상 그렇듯 남아있는 정크를 이용했습니다.
게다가, 전에 RG 저스티스를 만들었을 때 남은 리얼이스틱 데칼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RG 저스티스 > http://blog.daum.net/fritz79/12264323
꽤 이쁘죠~?! 최신 SD들은 디테일도 엄청 좋고, 비율도 구판들과는
살짝 다르기 때문에 뭔가 HG압축판같은 느낌이 들던데
구판 SD는 귀여운게 더 강조된 것 같습니다.
회사 후배 덕분에 재밌게 즐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