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2015 건프라 엑스포 관람기 - 강남코엑스 [1부] 본문

PlaModel/프라모델 ETC

2015 건프라 엑스포 관람기 - 강남코엑스 [1부]

aoikaze 2015. 8. 29. 22:31

 금주 월요일에 삼성 코엑스에서 있었던 건프라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13,14년도 모두 다녀왔습니다만, 장소가 바뀌니까 규모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강남이라..그런가..;;)

 

코엑스 D홀에서 진행을 했는데...으음..지하철 타고 가서, 찾아가는데 시간이

약간 소요가 되더군요;;

 

올해에는 회장에서 이렇게 스탬프 랠리같은 작은 이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음...저같이 관람이 주 목적인 사람에겐 좀 걸리적대는 ...것 같았지만

6개까지 찍고는 그냥 사진찍고 구경하느라..pass!!

 

15개까지 완전히 다 찍으면 푸짐하게 데칼이나 빌파계열 부품 등등 챙길 수 있었습니다.

(6개찍은건데..데칼이라도 ..찾아올걸..;;ㅎㅎ)

 

가장 먼저 출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건프라 소개 책자와 스탬프 랠리판입니다.

랠리판을 따라가면 순서대로 볼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왼쪽은 13년도 책자인데, 사이즈는 바뀌지 않았더군요.

내용물은 빌파계열과 레콩기스타, 디 오리진 등 신작들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초보자들에게 요긴한 정보들도 꽤 있더군요. 좋은 아이템이에요..^^

입장 전면에 보여지는 대형 비전이 엑스포를 알려주는군요.

예전엔 이런 것도 없었는데..ㅎㅎ;

 

스트라이크 프리덤 흉상입니다. 멋지죠..!!

이번 엑스포의 특징은 장내에도 그렇고 대형 스타츄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반대쪽은 저와 나이가 같은 퍼스트 건담~과

작년도 GBWC 입상작이 진열되있습니다.

 

입구의 왼쪽은 건담 애니메이션 연대기와 설명이 되있고~~

 

오른쪽면은 프라모델의 진화 과정이나

제품 제조 변천사 등이 나열되 있는 진열장이 보입니다.

뭔가...엑스포 답다는 느낌이군요.

물론, 그냥 구경이나하고 한정판 구매하는것도 좋지만, 전 이런 자잘한 부분들의 정보를 보는것이

진짜 엑스포를 즐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꺽어지는 코너면이 나오는데

최근 출시되고 있는 리바이브 버전 모델들이 진열되있습니다.

예전 구판 HG급 모델들과 크게 외관에선 차이가 없지만, 가동성이나 디테일이

변경이 되어서 고급화도 함께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건캐논이 상당히 이쁘더군요..^^..

 

 

요즘 극장판으로 한창 인기몰이중인 '디 오리진'입니다.

유니콘이 끝난 후 우주세기 오리지널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작품이죠.

샤아 아즈나블의 어린시절 부터 지온의 자비가문 이야기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프라들도 얼리타입이나 프로토 타입들이 상당히

좋은 퀄리티로 발매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검은 삼연성 오르테가 버전 고기동형 자쿠2입니다.

예약을 걸어두었는데, 잘한 것 같아요!! 대함 히트 호크가 좀 작은 느낌도 들긴했지만

충분히 포스 넘치는 모습이죠~!

 

이어서 최근 신작으로 발표되었던 '철혈의 오펀스'가 보입니다.

그리고, 최신 반다이 돈줄인 빌파가 보이죠~

 

뭐...기획단계부터 레콩기스타 처럼 엄청나게 반다이의 물량공세를 퍼붙는 작품인데

'그냥 그렇습니다.'

보시다시피 메인 기체인 바르바토스가 ...저 모양입니다.

-_-;; 뭐지..이건;;

 

다른 기체들이 더 멋진 것 같기도하고

디자인 자체가 오리지널 라인 건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거의 '코드기어스의 란슬롯'같은 느낌도 들고;;ㅎㅎㅎ

 

다른 기체들도 프레임 암즈같은 코토부키야쪽 킷과 비슷해 보입니다.

 

 

빌파 킷들은 개별적으론 화려하기도 하고, 통념을 깨버린 느낌이 들어서

유니크한 맛도 있습니다만 소수의 몇몇 기체를 제외하곤

오리지널 킷들의 변형기들이라 그다지 손은 안가더군요.

(필자는 전혀 구입을 하지 않는 계열)

 

 

[아래] 진열장 중간에 DP된 작품이었는데

제목은 모르겠습니다만, 포징들이 재밌는 것도 있고,

너무 귀엽더군요..^^

 

그리고, 뜬금없이 PG ...와 VER.KA 진열장이;;;

이런건 판매 부스에나 두시지~ 안그런가~ 반다이군~!?

 

 

얼마전에 끝난 레콩기스타가 보이네요.

음....뭐랄까 시작부터 그다지 맘에 안들었던 애니라 재미없는 걸로 하고 삭제를

감행했던 ^^;; 애니입니다.

 

그나마 후반부에 나온 G셀프의 어설트팩이나 퍼펙트 팩은 DP해주면 멋진것 같았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역시 프레임 암즈 느낌이 물씬나는

디자인이라 .....그나마 마지막 사진의 자이온 정도는 화려해서 봐줄만 하더군요.

 

 

측면 진열대로 이동하다보면 이렇게 UC계열 킷들의 전투 디오라마를

잠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크샤트리아 위용이 ....멋집니다.

 

 

역시 같은 방향으로 가는 쪽에 HG급 킷들이 나란히 진열되있는데

꽤 볼만하더군요..^^

각 시리즈들의 메인 기체들인데,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벽면을 따라 이동하면 최신 RG라인업인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전용으로 한벽면을 전부 진열한 쪽이 있었습니다.

등급을 막론하고 명품킷이기 때문에 RG에 기대를 거는 분들도 꽤 많았죠.

 

 

그리고, RE/100 라인업 최신킷인 '디제' 와 도색이라는 불명예의 '백식 2.0' 입니다.

디제가 훨씬 멋지더군요. (색안경~)

 

이제 올게 왔군요. 유니콘 건담입니다. 올해 상반기 최대 이슈였던 PG발매

그리고, 연말에 또다시 밴시 노른이 발매된다고 해서

우주세기의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킷들이죠.

 

 

전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역시 이쁘더군요.

PG답다...라고 해야할까요?! 화려하기도 하지만, 엄청난 크기와 디테일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근데....유니콘은 장난이었어요.

 

 

바로 밴시 노른이 있던거죠.....개인적으로 백색의 유니콘보다 티탄컬러 비슷한 밴시가 더 끌리더군요.

실제로 구매한 킷도 유니콘은 HG, 밴시는 MG로 먼저 구매했었죠;;ㅋㅋ

하지만, 밴시 노른도 PG로 나오긴 하지만 저 응가색 리플렉터 같은 부분은

어떻게 안되는건가 봅니다. 이왕이면 클리어를 써주던가 아니면 금액을 더하더라도 맥기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반다이군??

 

이어지는 부스는 사출기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전에 건담인포에서도 광고를 했지만

시즈오카 하비 센터 코너를 부스로 꾸몄는데요. 실제 프라모델 사출 성형기를 두고

스탬프 이벤트와 동반으로 사출도 하더군요.

 

생산라인의 미니어쳐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요

 

 

앞쪽의 작은 진열대에는 건담 프라모델의 제작에 필요한 도안과

디자인 등의 과정 등이 소개된 판넬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품의 성형사출에 쓰이던 형틀도 전시되있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GBWC 시상대 뒷쪽에 좀 외진 곳이지만

인기폭발인 베앗가이의 다양한 커스텀 빌드가 모아져 있었어요.

오우....귀엽지만...모습이 전부 다르기도 해서 엄청나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래쪽에 보이시나요! 처음에 유니콘 옆의 시난주 버전 베앗가이와 밴시버전 푸치가이..

우호호!!

 

 

재미있던 킷중 하나인 큐베레이와 뉴건담, 사자비 버전도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앞쪽의 시상대 쪽엔 역시나 대형 스태츄가 있습니다.

 

음...앉아서 쉴까하던 중....뒤로 콜렉터즈 부스가 보여서 뭔가했는데, 메탈빌드들이

진열되있더군요. 오오~~ 비싼 녀석들이라 눈으로만 보기로..ㅎㅎㅎ

그레이트 마징가....이거 전에 TV프로에서도 나오던데...;; 엄청난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없어서 못 산다는 골드아마츠...;;

이 킷은 부스앞에서 무장들과 함께 만져보기도 가능해서 직접 보기도하고 만져도 봤는데

묵직합니다. 역시, 메탈....;; 때리면 아프겠더군요.ㅋㅋㅋ

이 외에도 다양한 메탈 빌드들이 진열되서 눈호강 좀 했습니다.

 

음..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모바일 게임부스와 건담무쌍 시연 부스 등이 실제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있었습니다. 무쌍은 해봤는데, 어렵더군요..ㅠㅠ 플스와 친하지 않은 필자;;

그리고, 판매부스쪽은 구경만 해봤는데, 한정판은 제타플러스와 베앗가이 정도만 남고

모두 매진상태였고요..;; 그나마 판매 킷들도 인기 있는 녀석들뿐이라 그냥 그랬어요.

조립 체험존은 기존의 건담 베이스에서 하던 이벤트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고요~

 

남은건 GBWC 작품 감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