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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AE] MSZ-006 ZETA 건담 review 본문

HG_High Grade(UC)/HGUC MSZ006 제타건담

[HGAE] MSZ-006 ZETA 건담 review

aoikaze 2018. 9. 21. 09:01


★ Reveiw


1. 가격: 17,000원

 

2. 총평 (8/10점)


- 동일 스케일의 RG모델이 나온 시점에서 선택의 갈등을 했던 모델입니다.

하지만, 최근 반다이의 HG라인 업그레이드 활동에 힘입어 RG보단 역시 단단함을 선택했고,

예상대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모델이었습니다.


- HG ACCELERATE EVOLUTION 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기존 모델보다 상당히 좋은 가동성을 가졌습니다.


하지만,17년 4월 이후 AE모델은 안나오고 있죠~

 제타는 변형폼을 위한 추가 부속품이 필요로 하다는 점. 풀체인지를 하기에 건담폼에서의 가동성 제약을 건드리긴 아까웠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프로포션과 적지만 가동 기믹은 MG에 비교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 다리 부분의 비정상적 직립 폼 부분


 웨이브 라이더폼으로 변형하기 위해 무릎이나 팔 등엔 불필요한 부품들을 최소화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리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무릎이 건담폼 직립에 문제를 준다는 점입니다.

 백팩이 라이더폼의 비행 날개인 탓에 무게 중심이 후면으로 쏠리는 문제가 가장 크지만,

기존 모델들은 허리와 다리의 각도 조절로 어느 정도 커버가능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백팩이 무거운 모델의 배사장 폼이 그 사례들이죠.

 하지만, 이 모델은 발의 접지상태가 너무 작기때문에 그 밸런스를 잡기 힘들고, 직립시에 무릎관절이 역관절형태로 접혀 버리는 이상한 모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 전반적으로 색분할에 사용되는 스티커씰의 사용이 많다.


 HG급에는 당연히 색분할이 취약합니다. 다만, 이를 보완해주는 형식이 스티커씰일 경우 그 접합면이 곡선부분이면 상당히 애를 먹게되죠. 이 모델은 후면 백팩의 검은색 날개 파츠들의 외곽라인 전체가 붉은색 씰을 부착하도록되있습니다.

HG급 치곤 작업량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소체엔 오렌지 컬러의 작은 씰부착까지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단, 데칼링 자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색분할 외에 추가 디테일업이 필요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 잘빠진 웨이브라이더 폼. 역대급 아닐까!?


 역시, 건담폼도 멋지긴 하지만 변형기체의 꽃은 역시 웨이브라이더폼.

비율도 좋고 무엇보다 덜렁거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솔직히, 2기 이상 만들어서 웨이브라이더 편대로 진열해도 멋지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3. 기타

- 구성 : 빔라이플 1정, 빔 샤벨 2개(빔건 겸용), 하이퍼 메가런쳐, 실드

- 무장 기믹 : 헤드 발칸, 그레네이드 런쳐


- 스티커씰 1매 동봉. 추가 데칼은 없습니다. 타모델의 정크 데칼을 활용하여 완성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직립하는데 밸런스상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베이스 없이 단독 직립은 상당히 폼을 잡기 힘듭니다.(원인은 위에서 설명한...무릎 관절 부분)


어깨 부분의 작은 스러스터 색분할은 씰로 작업을 해줍니다.

작은 크기의 씰부착이 약간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또한, 웨이브라이더 변형시 기믹으로 어깨부분을 내부 밀어넣어주도록 설계가되있는데

고정이 애매합니다. 포징하다 건드리면 푹 들어가버리기도 합니다~.


백팩은 웨이브라이더 변형시 날개 부분이기도 합니다. 역시, 붉은색 색분할은 씰로 작업합니다.

씰양이 꽤 되기 때문에 다른 작은 부분들을 연습삼아 선작업 후에 익숙해지면 해보시길 권합니다.




팔 부분에는 그레네이드 런쳐가 작지만 오픈기믹으로 구현되있습니다.


하박 부분엔 실드와 빔라이플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파져있는데 고정성은 좋은편입니다





빔라이플의 경우 길이가 변형되는 가동기믹이 설계되있습니다.

손 고정은 좋은편입니다. 실드는 붉은 파츠와 검은 파츠 2분할 구성인데 길이 조정이 가능합니다.






라이플을 팔에 고정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멋진 폼은 아니지만, 기능이 있다는 점만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드 중앙의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은 붉은색 씰로 색분할이 됩니다.

곡면이라 살짝 주의를 기울여 작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장중의 포인트는 역시 메가빔런쳐입니다. 사이즈가 거의 소체만합니다.

역시, 손잡이 부분의 오픈기믹과 길이가 길어지는 기믹이 내장되있습니다.






설정샷에 있는 메가빔 파지샷입니다. 관절이 빡빡하기 때문에 조금 힘을 들여서 고정해줘야 합니다.




현재 책장에 진열한 메가빔런쳐 택배 샷입니다~ 들고만 있어도 꽤 위용이 있죠~





다음은 웨이브라이더 폼 변형입니다.

위와 같이 거의 모든 외장 파츠를 탈거해야합니다.


추가 고정파츠를 활용해야 튼튼한 라이더 폼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남은 부분이 덩그러니...)




웨이브라이더는 하단의 메가빔런쳐가 랜딩기어 부분으로 구성되있고, 랜딩 파츠는 별도로 구비되있습니다.

팔과 다리는 변형시 최소한의 부피를 차지하도록 접히는 식으로 변형이 됩니다.

다리의 경우 무릎뒤의 작은 파츠를 탈거하여 고정하는 부분이 있으니, 파츠 분실을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개 더사서 만들어 놓고 싶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웨이브 라이더 폼이 너무 멋지기도 하고, 이쁩니다.

(웨이브라이더는 HG로 하고 건담은 RG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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