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 PG Gundam Exia GN-001[LED UNIT] 본문
★ Reveiw
1. 가격 : 2019년 12월 기준 17만원 + LED UNIT 15만원선.
LED 유닛덕분에 역대급 거금을 사용.
2. 프로포션 : 엑시아 건담의 전반적인 체형을 잘 담아낸 느낌. 육중한 무장을 지지하기 보단
육상 스프린터 선수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단단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3. 관절강도 : 팔, 다리, 허리 등의 주요 관절 강도는 매우 우수하다.
특히,무장을 지지해주는 팔과 허리는 액션포징에 전혀 무리없이 소화해 낼 수 있다.
하지만, 하체 고관절의 경우 무거운 상반신을 완전히 지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진 않다.
좌우로 쩍벌~?!이 된다. 대체로 무게 중심을 심하게 바꿀 액션을 안한다면 무난한 정도.
4. 가동성 : 보통 이런 모델의 경우. LED 유닛의 유무에 따라 가동성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소체와 거의 1대1가격을 자랑하는 무식한 가격이라 그런가, 반다이 놈들이 설계를 잘한 듯.
베이스에 올려서 액션 포징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LED on상태로 이것 저것 갖고 놀다
리뷰 사진 안찍고 시간이 5시간이 지나갔다;;
5. 무기류 : GN빔샤벨X 2, GN빔대거X2 , GN LONG/SHORT 블레이드 각 1개,
GN실드1개, GN소드1개
6. 디테일
LED 유닛이 반드시 있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모델이다. 비싼값을 하는 느낌이다. (LED 켜놓고 구경을 하다보니, AA전지 4개중 1개가 퍽하고 터지기도 했다.벡셀이다..) 그만큼 볼만한 쇼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전에 만든 밴시노른의 밋밋한 onLY 스탠딩 포징은 역시 지나간 과거 !!!!
전지 가동손 포함10개, 다양한 무장 옵션 게다가 동봉된 베이스에 빔파츠외 전체 무장류를 수납할 수 있다.
게다가 별로 기대는 없었는데, 소체의 해치 오픈과 LED on으로 더해지는 컬라보는 꽤 좋은 뷰를 보여준다.
전시성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PG 엑시아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대로 전반적인 가동성이 거의 퍼펙트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에 비해 고관절의 고정성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차피 베이스가 있는 이상 큰 문제는 아니지만, 베이스없이 LED OFF 모드로
이것저것 재밌는 시도를 하기엔 부족했던 것 같다.
[기본 포즈]
[무장 포즈]
무장 무게를 충분히 지탱할 수 있는 관절 강도.
무릎 앉기가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가동 범위.
옆차기를 포징 테스트 해봤으나 마음먹은 정도의 수준까진 아니었다. 하지만, 소체 크기에 비해 작은 발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저 정도라면 꽤 버티는 것 같다. 고관절이 완전히 뻗은 다리를 받쳐줄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을 굽혀 무게 중심을 맞춰준다면 충분히 포징이 가능하다.
[베이스 포즈]
베이스에 올리고 해치오픈 버전으로 찍어본 샷. LED 전원곱급장치 역할을 해주는 베이스는 AA 전지 4개가 필요하다.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엑시아 후면에 있는 GN드라이브를 탈거하면 소체 전체의 LED는 켜지지 않는다.
[베이스 + LED on 포즈]
해치 오픈 버전이 압권이다. LED on상태로 오픈된 부분들의 노출되는 표면적이 증가하고
어색하지 않고, 해치오픈 상태로 가벼운 가동도 가능하다.
[ 베이스 + LED on 포즈 2 ]
조명을 더 어둡게 하고 촬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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