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MG GN-003 큐리오스 건담

1. 가격: 49,500원

 

2. 프로포션

 : 최신 기종 모델이자, 더블오 라인업 세츠나기 이후 동급 듀나메스와 함께 최고의 기체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시리즈중 유일한 가변기체임에도 바디 밸런스도 좋고, 최신 라인업 답게 프로포션도 뛰어납니다.

  참고로 MG버체가 발매된다는 희소식~!

 

3. 관절강도

 : 사지 전신 관절 강도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물론, 가변기체답게 이것저것 돌리다보면

 약해질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강도에 있어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장의 손 파지와 손목관절은 문제될 것 없고, 가변시 기체의 안정감 또한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전면 스커트가 구형 조인트라 포징시 빠지기도 하고, 가변시 콕핏이 되는 백팩 때문에 무게 중심이

 살짝 후면으로 쏠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양쪽 어깨에 뿔처럼 나오는 안테나 같은 부분들과 GN실드의 가동암 고정성은 살짝 아쉽습니다.   

 

4. 가동성

 : 외형 디자인상 어깨와 무릎의 날개 디자인들이 상당히 거슬릴 법도 하지만, 의외로 무릎 앉아 자세나

 다이나믹한 액션 포징이 가능합니다. 날개나 외부로 튀어나와 있는 파츠 부분의 파손은 주의해야겠죠..^^;

 

5. 무기류 : GN빔 서브머신건, 빔사벨 X2, GN 핸드미사일 건 X2, GN실드, GN버니어 

 

6. 디테일 총평 (9/10점)

 : 오랜만에 가변기체이자 HG더블오라이저, PG엑시아 이후 세번째 만드는 더블오 기체입니다.

 만들면서 전반적인 조립감은 '역시 최신 모델답다!', '정말 단시간에 빨리 만들어지는구나.' 였습니다.

 반다이가 신경쓴 느낌이 확 오더군요.

 가변 기체의 문제는 고질적으로 전체적인 바디 밸런스와 관절 고정성인데 큐리오스는 정말 탄탄합니다.

 게다가, 가변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복잡한 가변으로 머리가 지끈거리는 모델들과는 다르게

 가변의 재미를 느끼게도 해주는 일석이조 모델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점짜리지만, 전면 스커트나 아주 사소한 외장 파츠들의 고정성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플라이트 폼 변형]

가변시 머리 부분의 조인트 부분을 잘 조정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을 거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리의 고정성도 튼튼하고, 발목을 돌리는 경우도 파손위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어깨의 가변 돌기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은 가변기체의 고정성을 완전 보강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 특별 가변형태 VF-GN003 ]

변형을 한두번 하다보니 마크로스 발키리의 거워크 모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비슷하게 따라해봤습니다.

GN 서브머신건도 느낌이 비슷하고~ 나름...해봤지만 허리 부분의 가동이 한계가 있어서..^^;;

하늘보고 선 모습이 되버렸지만, 사진 각도를 살짝 조정해서 찍어보니 나름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