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산행 -북한산

 전날 비가 왔던 날씨의 영향으로 흐리긴 했지만

비 덕분에 시야가 좋았다. 남산타워, 롯데타워...잘 보이네~

지난 4월 초에 다녀올 때보다 조금 빨리 하산했는데,

쉬는 시간을 줄여서 그런듯 하다.

힘은 그다지 들지 않았으니, 괜찮았다고 판단.

 

어느덧 꽃은 거의 다 떨어지고 여름의 실록을 준비하는 숲이었다.

마스크는 여전히 계속 쓰고 산행을 했지만

역시 인간들은 산 초입을 지나면 대부분 마스크를 벗는다.

노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나 다 똑같다.

정부 방역 어쩌고 욕하지 마라.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것도 안지키는 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