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건담샵 이용후기 Review] HGUC RX-105 크시 건담 본문
1. 가격 : 66,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X2 (소,대형) , 실드
3. 디테일 총평 (9/10점)
섬광의 하서웨이 등장 모빌 슈트 크시 건담입니다. 페넬로페와 함께 대형 모빌 슈트로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
늦게나마 구입을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모델은 항상 그렇듯 조립 후 정크 데칼을 올려주고 유광 마감제로 마무리했습니다.
데칼 중 습식을 다량 사용했기 때문에 마감제 사용을 하였습니다.
마감제가 조금 기복이 심하게 뿌려졌는데, 사용이 거의 끝난 캔을 뿌리고 이어서 뿌렸더니 고르게 되질 않았지만,
데칼을 고정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전체적인 배색은 페넬로페와 동일하게 백색에 건담 컬러들이 조금씩 가미된 모델입니다.
그리고, 조립중에도 쓰긴 했지만 색분할이 상당히 잘 된 부분도 있는가 하면, 이상하게 색분할용 호일씰이 사용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씰을 줄이고 색분할 파츠를 써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들이 꽤 됩니다.
HG모델이니까 그냥 욕심을 한 번 내봤다면? 어떨까 하는 느낌이죠.
빔라이플 색분할을 보면 그래도 고퀄리티 느낌의 모델이라고 생각이 들고, 어깨에서 가슴부위, 다리의 스러스터 부분등
노란색으로 색분할 파츠들이 다양하게 사용되어 깔끔한 느낌도 듭니다.
헤드 부분의 안테나 부분 색분할도 깔끔하게 이뤄져 있고, 목에서 얼굴로 이어지는 부분이 플라이트 폼을 감안하여
상하 가동을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재현되있습니다.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이 되는 가변 모델이기도 한데, 변형 과정이 어렵진 않고 백팩에 연결되는 스테빌라이저 부분을 분리 하여 가변 파츠로 교체하여 변형을 진행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이 한 부분만 교체하여 변형하면 완성이 되는 부분이라 큰 무리는 없어 보이고, 스테빌라이저 고정도 좋은 편입니다.
플라이트 폼은 일반적인 스탠딩 폼보다 확실히 멋진 느낌도 들고, 특히 스테빌라이저를 좌우로 펼쳐서 베이스에 올리면
크시 건담만의 위압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크기 자체가 페넬로페 다음으로 큰 모델이라 존재감 자체가 남다르기도 하고, 최근 1/144 스케일 모델들이
그렇듯 양질의 조립성과 파츠 분할을 보여주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대개 크기가 크고 파츠 사이즈가 큰 모델들 특히 1/144 스케일의 모델들은 가동성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리쪽은 자유로운 반면 상체의 경우는 무장을 했을 때 팔과 어깨 부분에 커다란 외장이 올려지기 때문에 제약을 받습니다. 또한, 빔 세이버가 양날형으로 파츠가 부착되는데, 짧은쪽이 잘 빠지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아래] 무장류 실드의 팔과 결합하는 안쪽 모습입니다. 결합 파츠는 세로로 돌리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위치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있습니다. 크기가 크진 않아서 무게로 인한 하중은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실드 하단에 씰이 사용되는데, 이건 굳이 부착 안해도 괜찮습니다.
실드는 좌우 팔에 모두 장착이 가능합니다.
[아래] 빔 라이플입니다. 제공되는 무장 파지 손은 오른쪽만 있어서 왼쪽 파지는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HG에서 색분할된 라이플이 나온건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 플라이트 폼 변형 : 스테빌라이저를 좌우로 날개처럼 펼치면 엄청나게 거대한 위용을 볼 수 있습니다.
크시와 페넬로페를 같이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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