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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1월 1일] 평일 등산 - 북한산 문수봉~향로봉 본문

My Day

[11월 1일] 평일 등산 - 북한산 문수봉~향로봉

aoikaze 2022. 11. 2. 22:20

평소 바위들은 무서워서 잘 안가는데(혼자 산행할 땐 위험한 곳은 안가요),

이번은 베테랑 분들과 함께 가서 맘놓고 안전하게 능선타고 다녀왔습니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바위들을 올라다니며 약간의 긴장감과 그것을 뛰어넘는 즐거움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예보에 안개와 미세먼지가 떠있었는데, 어김없이 뿌연느낌....;

문수봉에서 하향 쇠맛? 을 보며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사람도 꽤 많다.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비봉.

역시, 혼자 위험한 곳 가는것보다 여러명의 도움으로 이렇게 못가는 곳도 가는게 색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