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HGUC MSN-04 II 나이팅게일

1. 가격 : 79,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판넬, 실드(마이크로 미사일) , 빔 토마호크, 빔 사벨,

ㅇ 라지 메가 빔라이플 : 바이포드 가동 기믹으로 재현하였고, 외부 에너지원과 연결하여 발사 가능하도록 되있다고 해요.ㅇ 라지 업도미널 메가 입자포, 체스트(Chest) 발칸건 : 바디 전면 부분할 파츠와 오픈 기믹으로 재현을 해놨습니다.
 

3. 디테일 총평 (9/10점)

 샤아 아즈나블의 대형 MS 나이팅게일 1/144 스케일로 조립을 해봤습니다. RE/100이 나왔을 때만해도 엄청나게 환호했던

기억이 나는데, 약간 설익은 과일같은 느낌이었죠.

 최근의 반향대로 HG의 고퀄리티 작업화가 많이 되어 나이팅게일까지 도달한 모양입니다. 현재도 다른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있지만, 물량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우선, 나이팅게일의 경우 기본적인 색분할 파츠들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씰로 색분할이 된 부분은 후면 스커트의 콧구멍같은 부분에서도 일부분이었는데요. 굳이 이걸 왜 스티커로 어려운 부착 작업을 하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많은 버니어들도 전부 색분할이 되어 있는데 의아한 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로 라이플의 동력선과 바디 상하단의 동력선이 노출되는 부분은 건담마커 메탈릭 레드로 부분 도색을 해줬습니다. -아래 계속

 

무장 효과 파츠들 중 일부가 정크로 남는데, 시난주, 사자비의 것들로 보인다.

판넬의 경우 기본적으로 바인더에 고정되도록 되있으나 분리는 가능합니다. 이팩트 파츠가 별도로 있다면

발사장면 같은것도 구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동 기믹 부분은 제일 인상적인 부분이 바인더의 가동과 전면 스커트에 서브암인데 너무 잘 나와준 것 같습니다.

바인더의 경우 프로펠런트 탱크를 모아줘서 후면으로 같이 접어서 고속이동 모드같은 느낌의 모습으로 구현도 되고,

넓게 펼쳐진 모습도 위압적인 분위기 연출이 충분합니다. 또한 버니어들이 노출되도록 약간 전면이나 후면으로 회전을

해줘도 색분할이 되있어 고퀄리티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등쪽의 소형 프로펠런트 탱크는 고정해두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바인더 가동시 빠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서브암의 경우 제가 디오는 안만들어 봤는데, 거의 육안으로 보기엔 비슷한 스타일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홀더 역할을 해주는 끝부분까지 3단으로 가동이 되기 때문에 액션에 용이하고, 빔사벨 그립도 편리하게 고정도 잘 되는 편입니다. 스커트 내부에 숨겨둬도 가동엔 지장이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후면 스커트 내부에 랜딩기어 파츠가 들어있는데, 액션베이스 사용시엔 접어서 내부로 밀어넣도록 기믹도

구성되있습니다. - 아래 계속

저 콧구멍은 왜 색분할을 일부 스티커로 한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무장의 파지도 용이하도록 라이플용 손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드 고정도 우수하다.

다만, 액션 베이스 사용시 하단의 조인트 부분이 전후방 2곳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바인더를 전개하여

풀무장을 하게되면 좌우 밸런스를 잡기가 힘들 수 있다. 실드, 라이플이나 빔 토마호크의 크기가 만만치 않은 크기라서

팔의 가동 범위를 맞춰줄 필요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바인더를 후면으로 접어서 특이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버니어 1개가 정크로 남는다.

무지막지한 볼룸감과 헤비한 무장을 느끼고 좋아하는 유저라면 필구매 !!

하지만, 압도적인 DP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