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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 [MG] ZGMF-X56S/Y 블래스트 임펄스 건담(한정판) 조립 후기 본문

MG_Master Grade/MG ZGMF-X56SY 블래스트 임펄스

[Review] [MG] ZGMF-X56S/Y 블래스트 임펄스 건담(한정판) 조립 후기

aoikaze 2024. 4. 16. 17:51

 

1. 가격 : 온라인상 80,000원 정도. 개인적으로 SNS 팔로우하는 분께 선물로 받았습니다.

                        
2. 무기류

켈베로스 고에너지 장사정 빔포, 델류지 초고초속 레일포, 4연장 미사일 런처,

디파이언트 빔자벨린, 빔 라이플, 실드 

 

블래스트 실루엣이 사실 주무장인 모델입니다. 켈베로스 고에너지 장사정 빔포, 델류지 초고초속 레일포, 4연장 미사일 런처가 모두 백팩의 위치인 블래스트에 올려지는 모델이라 다른건 다 버려도 이 부분은 버리지 말아야겠죠.

 

코어파이터와 비슷한 코어스플렌더 그리고 실루엣 플라이어

일반판과 똑같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소드 임펄스의 그것들과 동일.

 

코어스플렌더의 바디 결합 모습입니다. 상하체 결합에 전혀 문제없고, 고정성도 나름 갖췄습니다.

그리고,옵션 파츠로 제공되는 부분이 있는데 '멀티팩' 입니다.

코어스플렌더를 제거하고 동급의 IWSP와 같은 스트라이커 팩과 호환이 되게 해줍니다.

리뷰 찍으면서 블래스트 자체가 너무 멋지기에 따로 장착은 안해봤는데,

나중에라도 한 번 다른 백팩을 장착해 봐야겠습니다. 

 

 

3. 디테일 총평 (9/10점)

 개인적으로 MG 소드 임펄스 조립 이후 10년이상 지난 VAR. 모델로 무장과 배색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 포스 임펄스가 주기체인데 어쩌다 보니 소드와 블래스트만 조립하게 되버렸습니다. 

 소드와 비교하면 빨간 파츠들이 전부 다크블루로, 화이트는 그대로이고, 전면 스커트와 어깨 일부분이 라이트 그린 컬러들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발과 바디가 블루 컬러로 일부 바뀌었습니다.

 

 소드나 포스 임펄스 두 기체와도 전혀 다른 느낌이라 원래 같은 모델 안만드는 룰을 갖고 즐기는 본인이지만 꽤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만든 것도 그렇고 블래스트 자체의 조립 비중이 적지 않았던 탓이기도 합니다.

 

일단 구형 모델이라 조립감이나 설명서의 구성이 요즘 나오는 모델들에 비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SEED 모델들이 장기간 사랑받는 이유가 모델의 디테일이나 디자인이 평타 이상은 되니까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내부 프레임의 조립이 빡빡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모가 생기거나 과도한 무빙을 하면 강도가 강해 부러지는 

위험성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무릎 부분이 취약해서 스탠딩에는 강도면에서 좋은 편이지만 레그 플라이어 변형시 역관절로 꺽어서 들어가는 부분이 파손위험이 큽니다. 

 

 이어서 무장의 거치 및 파지 부분에선 빔 라이플은 역시 고질적으로 손고정이 취약해서 체스트 플라이어 구현시에도 좀 애먹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외에 실드의 고정이나 블래스트의 가동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좀 재밌는 부분이 빔 자벨린은 별로 주목을 못 받는 무장인 느낌이 되버렸는데 의외로 블래스트와 같이 무장을 구현하니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손파지도 안정적이고 빔파츠도 멋지게 재현되있습니다.

 

 블래스트....까먹고 기믹 하나를 재현하지 않고 그냥 촬영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사진에 너무 짜리몽땅하게 나온 느낌이....드는건 왜인가..;;

가동부의 엉성함같은 것도 없고, 단단하고 묵직한 무장입니다.

 

습식데칼이 제동되는데 꽤 마킹 스타일도 어울리고, 작업이 어렵지 않아서 재밌게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