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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올 해 첫 빙수를 먹어보았다. 본문

My Day

올 해 첫 빙수를 먹어보았다.

aoikaze 2024. 4. 20. 15:45

 드라이브 나가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찾아보다.......이상하게 요즘 더운 날씨에

빙수같은 시원한 것이 없나!! 했더니

있다!!! 빙수가!!! 

 사실 sns엔 나만 알자고 아무 정보도 태그도 없이 올려놨으나

나의 최애 블로그엔 쓰려고 한다.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만 알 수 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빙수에 들어가는 팥을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공산품 깡통 팥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 입에 들어가서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자극적인 맛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끝맛이 깔끔. 

공산품 팥은 달기만 하고 뒤에 남겨지는 맛이 너무 찝찝하다.

첫 스푼을 떠먹으면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맛있다!

 

그리고, 가격이 무려!!!! 7,000원.

난 기본 팥빙수인 덕수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건 1,000원 정도 가격이 더 나가지만

일단 처음엔 기본을 먹는게 인지상정.

 

그리고, 4월이면 곧 시즌 종료되는 바싹인절미가 있는데

이건 가을에 다시 돌아 온다고 한다.

 

가게를 나오면서 사장님과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찰떡 세트 10개도 사왔다. 이미 맛객들에겐 어느 정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여름 시즌엔 하루에 1,000명도 온다고 하는데...ㅎㅎㅎㅎ

 

금요일 오후 4시정도 갔을 때 이미 2~3테이블에서 빙수를 먹고 있었고

포장으로 사가는 손님들도 있었다.

 

추가적으로

주차장소는 거의 없다.

평일이고 비수기인 지금은 그나마 골목에 댈 수 있다.

https://naver.me/GYcUdwsJ

 

네이버 지도

덕수당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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