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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MG] RX-9/C 네러티브 건담 C-PACKS Ver.KA 조립 후기 본문

MG_Master Grade/MG 네러티브 건담 C type Ver.Ka

[Review][MG] RX-9/C 네러티브 건담 C-PACKS Ver.KA 조립 후기

aoikaze 2024. 11. 7. 18:13

 

1. 가격 : 80,000원 

 

2. 무기류 : 60mm 발칸x2, 미사일x4, 실드x1, 빔 사벨x2
네러티브 건담 빔 라이플x1 / 파츠 교체식 > 제간용 빔 라이플 재현 부품x1식

NT-D 미발동 사이코 프레임 부품×1식 

 일단, 실물이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유니콘 건담을 비롯한 사이코 프레임 모델들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지겨운 감도 있고

그다지 선택지로 두질 않았는데, 기존에 올라온 리뷰들을 보니까 유니콘 건담과는 느낌도 다르고 실물이 훨씬 이쁘다는

의견들이 많았어요. 여름에 구입했는데 이제 완성하고 리뷰를 써봅니다.

 그리고, 새로 회전 테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군제 DS-001 회전 디스플레이로 가격은 3만원대.

언젠가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뭔가 사진보다 동적인 영상으로 모델을 촬영할 수 있으니까 좋군요.

전원은 배터리 AA 3개 사용합니다.

 

3. 디테일 총평 (9/10점)

 전체적인 조립절차는 최신 킷인 만큼 설명서와 런너 구성이 유저에게 상당히 편리하도록 되있습니다. 최근 2년 코로나 시즌 후를 기점으로 반다이 프라들의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이전에 PG나 일부 MG에만 적용되던 편이성이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한 번 조립이 시작되면 거의 한개 섹션은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조립감도 역시 Ver.KA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좋은 모델이라고 봅니다.

 

 기존 유니콘(밴시를 포함) 건담과 다른 부분들을 좀 적어보자면..

 코어블럭부터 새로운 느낌이죠. 애시당초 유니콘 건담에는 코어 파이터 유닛 자체가 없이 콕피트로만 구성되어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퍼건의 코어 파이터와는 다르게 날개의 디자인과 구조가 갈매기나 매같이 동물을 연상시키는 모양입니다.

 사이코 프레임의 노출이 다리, 팔부분보다 어깨, 바디 부분에 노출이 많이 되도록 디자인되었고, 저처럼 사용하지 않게되면 NT-D 미발동 프레임 부품이 런너째로 남습니다.

 조립과정에서 실드에만 적용해 봤는데 회색으로 마감이 되도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만 역시 NT-D는 핑크로.....'' 

 추가적으로 NT-D발동시 다리나 팔들이 열리고 펼쳐지면서 크기가 커졌는데, 네러티브의 경우 기본 폼 자체가 연장 가동 기믹없이 사이코 프레임 파츠를 외장파츠처럼 결합해주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슴 부분의 사이코 프레임 결합은 조금 쉽지 않았습니다. 당겨주고, 넓혀주는 기믹이 조금 빡빡합니다.

 사실, 변형 기믹이라고 하지만 유니콘 만큼의 풀체인지 느낌은 아닙니다. 교체 파츠식이니까요.  

백팩의 경우도 NT-D모드의 교체 파츠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사이코 프레임을 바꿔줘서 노출이 되도록 하는데

이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기존 유니콘이 나은 부분은 이것뿐? 뭐...가동 기믹을 넣어주면 나중에 덜그덕 거리긴 했지만 크게 지장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아래] NT-D 모드 변형 과정 중에 끼우고 빼고 하면 기존 모드에서 남게 되는 파츠들입니다.

라이플도 조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네러티브용(총열이 긴쪽)과 제간 타입 2가지를 교체 파츠식으로 제공합니다.

Ver.ka가....왜 이렇게 하는거니...;; 

 손파츠는 전지가동식과 주먹손으로 양쪽을 제공합니다. 전지가동식 손의 경우 기존 손들과 마찬가지로 무장 파지를 도와주는 돌이가 있고, 무장시 돌기를 외부로 펴서 빔라이플이나 빔사벨에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추가적으로 사진을 안찍었는데 라이플의 손잡이 파츠가 분리가 되서 양손에 끼울 때 편리하게 되있어요.

 

 

 

[아래] 다음은 기본 무장 중 실드인데요.

실드와 팔을 결합해주는 조인트 파츠(아래 우측 사진)가 양쪽 팔에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이 조립시에 파손 위험이 조금 있습니다. (굳이 결점이라고....찾는다면) 힘으로 끼우면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파손까지 될 위험도 충분합니다. 근데, 조인트 파츠가 2개라 걱정이 없으니까 ...^^; 편하게 하면 됩니다.

 

[아래] 수납.

 후면 스커트 부분에 탄창과 라이플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탄창은 좌우 후면 스커트 모두 수납 가능합니다.

원래, 추가 파츠를 끼우면 (위에 변형후 남는 파츠중에 구멍 2개있는 백색파츠) 빔사벨 수납도 됩니다. 

 백팩에 실드 수납이 되는 건 양손 빔사벨 무장할 때 느낌있게 연출되는 부분이라 색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건 설명서에도 나와있는 부분이라 바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아래] 콕피트 구성

코어블럭의 조종석과 연계하여 오픈기믹이 멋지게 구성되 있습니다. 가슴 중앙 상단 외장과 프레임 부분을 위로 올리고 콕피트 캐노피에 걸쳐있는 부분도 상향시키면 조종석 캐노피를 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단계식으로 되있어서 그런지 맘에 들었습니다.

 

[아래] 가동

 가동범위를 알아 보기 제일 쉬운 방법은 무릎앉기! 그리고 함께 발도 자세를 해봤습니다.

사진은 그나마 제대로 나와준 것 같은데, 구조적으로 앞다리를 스커트 밖으로 내보내야 가능하기에 고관절

각조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파손 위험은 없었습니다. 보시면 팔의 상박, 다리의 허벅지 부분에 외장이 없이 프레임이 노출된 상태라 가동시에 제약을 많이 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심지어 데칼을 프레임에 부착하죠...ㅎㅎㅎ

 유니콘 건담의 고질적인 문제인 무릎의 가동 범위가 좋은 점도 꽤 좋았습니다. 게다가 허리의 회전 반경이 잘 나와주니까

어느 정도 간격을 주고 포징을 취하기에 적합한 모델 같습니다.

 

[아래] 위에 무장 설명할 때 언급은 했습니다만 기본 조립을 하게되면 라이플 파지는 오른손에 하도록 되있습니다.

그래서, 실드를 백팩에 수납하고 왼손으로 라이플 파지한 모션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결속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같은 기본 무장인 빔사벨과 비교를 하자면 빔사벨쪽이 훨씬 꽉 끼워지더군요.

 

[아래] 개인적으로 이 상태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진열도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실드와 라이플은 수납 + 양손 빔사벨.

 

아래 영상은 실드 무장만 올리고 기본 포즈로 찍은건데, 실드쪽으로 밸런스가 살짝 안맞아서 흔들리는 영상입니다.

근데, 이뻐서 그냥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