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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데칼 추가라곤 하지만 기존 HG의 데칼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새로 작업하는 거라고 봐도 만무하다. 과거 포스팅을 보니까 2011년에 완성했던 더블오라이저. 12년만에 다시 만지게 될 줄이야. 그래도 품질이 우수한 모델임은 분명하다. 그 동안 파손도 없었고 관절 고정성도 꽤 괜찮게 유지되었다. 다만, 세월이 흘러 화이트 배색 파츠들이 약간 누르스름하게 변색된 것 뿐. 데칼 작업은 RG 더블오라이저 습식 데칼을 사용하였는데, 작업하다 보니 RG 더블오라이저와 세븐소드 데칼이 같이 있었다. 데칼 품질은 중간 정도....얇은데다 세월이 흘러 그런지 라인 데칼중 일부가 끊어져 있었다. 습식의 특성상 너무 작은 파편이 아니라면 이어서 붙치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살릴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
9월 추석 연휴 시작. 현재 조립은 3일을 진행한 상태. 연속적으로 조립을 하지 않았고, 2주 정도 기간동안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바디 조립 : 상당히 디테일이 좋은 느낌입니다. 전에 만든 PG엑시아와 동일하게 원형의 프레임이 중심에 있고 외장을 올려나가는 방식입니다. 색분할도 매우 잘되있고 파츠결합 조립성도 좋습니다. 건담 큐리오스는 비행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가변기체입니다. 그래서, 등쪽에 백팩이 아닌 저렇게 변형시 비행체 머리에 해당하는 콕핏 부분이 있습니다. 캐노피는 짙은 그린색으로 광택이 있는 파츠입니다. 애니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났는데, 큐리오스 뿔은 두껍고 짧은 편이군요. 이어서 양쪽 팔 조립을 시작합니다. 팔부분은 생각보다 조립순서나 파츠들이 간단한 편이고 홀로그램 파츠가 2개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