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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덕수당 (1)
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올 해 첫 빙수를 먹어보았다.
드라이브 나가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찾아보다.......이상하게 요즘 더운 날씨에 빙수같은 시원한 것이 없나!! 했더니 있다!!! 빙수가!!! 사실 sns엔 나만 알자고 아무 정보도 태그도 없이 올려놨으나 나의 최애 블로그엔 쓰려고 한다.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만 알 수 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빙수에 들어가는 팥을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공산품 깡통 팥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 입에 들어가서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자극적인 맛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끝맛이 깔끔. 공산품 팥은 달기만 하고 뒤에 남겨지는 맛이 너무 찝찝하다. 첫 스푼을 떠먹으면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맛있다! 그리고, 가격이 무려!!!! 7,000원. 난 기본 팥빙수인 덕수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건 1,000원 정도 가격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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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