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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대부분 알다시피 반다이 한정판 모델들은 습식 데칼을 사용합니다. 기존 일반판 소드임펄스는 건식과 함께 스티커 씰이었는데...; 블래스트는 습식만 제공됩니다. 카메라부분의 씰은 별도로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의 실루엣 플라이어는 날개가 회백색으로 나와서 날개에 검은색 데칼을 올리도록 되있지만.... (저 사진은 언제 나온걸까...옛날 소드걸 찾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같은것 같다) 실제 실루엣 플라이어의 날개는 검회색이라.....데칼을 오렬도 거의 안보인다. 이래 저래 완성! 습식이 확실히 깔끔하긴 하다.
사실 사진을 조립중에 많이 안찍어서 그냥 스킵해버렸습니다. 이미 기본 소체인 임펄스는 만들어봤던 모델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좀 집중해서 만들어 볼 생각으로 조립 기간도 상당히 짧고 빨리 만들었고,.... 일단 이쁩니다. ㅎㅎㅎ 각 체스트 플라이어, 블래스트 실루엣의 조립도 중간에 해봤습니다. 임펄스 조립의 재미 중 하나긴 한데, 레그 플라이어는 했다가 그냥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무릎 관절 부분이 상당히 빡빡한 강도로 고정이 되는데 플라이어 변형 중에 파손 위험이 큽니다. 이건 소드 임펄스 만들때 이미 파손되었기 때문에 무리해서 만지지 않기로...ㅎㅎㅎ 코어 스플렌더 역시 동일하게 조립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바디 중앙후면에 상체 결합과 함게 꽂아지는 구조. 구형이 되버린 모델이지만 11년? 정도만에 ..
SNS에서 우연찮게 이벤트 선물로 받게된 블래스트 임펄스건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모델인 이녀석을 이제 만들어 보려고해요. 찾아보니까 소드 임펄스를 2011년~ 본인이 건프라 취미를 시작한 초창기에 만든 모델이었습니다. 습식과 건식 데칼 구분도 제대로 못 하던 시절인데...ㅎ 13년만에 한정판으로 다시 접하게 되는군요. 기억은 거의 없지만, 이제 대충 보면 아는....ㅎㅎㅎ 이게 무장이 다른 추가 런너들입니다. 보통 기본 소체는 거의 배색만 다르고, 무장 런너들을 이렇게 따로 넣어주는 방식으로 한정판이 나오더군요. 신나게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스타트는 조금 걸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