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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모아오던 우표들을 오랜만에 꺼내봤다. 낡은 스톡북이지만 아직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어, 다행이네..; 우표를 다시 꺼낸 이유는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 거실벽이 허전해서 예전부터 액자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비싼 그림이나 프레임은 건드리지 않고, 소소하게 저렴한 방법으로 하려고 고민을 했다. 순수하게 아마츄어틱하게! [위] 다이소 1,000원 액자를 사용해봤다. 뒷뚜껑을 빼고 아크릴판을 재단해서 투명 액자로 만들어봤는데, 나름 만족한다! 한국의 위인들을 주제로 우표들을 모아서 구성했고, 문화재들을 추가해봤다. 신사임당, 홍영식, 정약용, 류관순, 안창호, 안중근, 김구,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정족산 사고와 태조실록, 석굴암. 추가로 김정희의 추사체 [아래] 크리스마스 씰들이 ..
드디어 주문한 유리가 왔다.~!! 진열장 자체가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유리도 꽤 크단 느낌! [재료] 5mm 투명 유리 X4 유리가 들어가면서 선반에 미닫이로 쓰기위해 홈을 팠는데, 그래서 선반 깊이가 좀 작아졌다. :: 유리2장이 1개의 상부장에 끼워지기 때문에 거의 20mm가 사라진다. > 1장당 두께가 5mm X2 >10mm > 유리와 유리 사이 간격이 필요 5~6mm > 전면으로 오는 유리의 홈과 선반앞과의 간격이 필요 5mm 그리고, 전에 마감해둔 선반도 높이에 맞게 올려봤다. 유리 다보를 써서 선반을 올렸는데, 수평계를 맞추면서 가능한 수평이 잘 맞도록~ 해줬다
상부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보통 상부장은 부엌에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나처럼 작은 방에서 공간 활용을 위해 파는 기성품은 거의 없는 걸로 확인했기 때문에....ㅜㅜ 그래서, 공방 사장님께 견적내고 사이즈는 내가 직접 확인해서 측정한 것으로 진행~~! 일단 원목판을 자르고~ 다듬고~ 칠하고~ [재료] 18T 뉴질랜드 적송 컬러는 화이트+바니쉬 마감처리 진열장 문 - 5mm 유리 X4 문 손잡이는 별도 구매 LED조명과 안전거울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조립은 어렵지 않게~ 유리로 미닫이 문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상하로 유리 홈을 파줬다. 5mm유리라 약간 부피감이 있다. 같은 크기의 장을 X2로 만들 예정이라 X2로 노동!!! 유리문에 사용할 무타공 손잡이. 동네 철물점엔 무타공 제품이 없..
휴일....(나만..) 을 이용해 집에 그동안 만들어서 설치하고 싶었던, 드레스룸 선반을 만들러 공방으로~ GO~! 사장님께 만들려고 하는 선반 사이즈를 알려드리고, 좋은 나무로~ 골라주신걸 커팅도 해주셨다. (선반작업은 위험해서....나같은 초보가 직접하면....위험하다~) 단순 선반으로 쓰일 녀석이라 마감 컬러랑 주변에 사포질만 좀 해주면 간단하다. 사실, 운동겸 걸어가려고 했는데, 목판이 1m가 넘으니까...^^;; 걸어가면 보행에 상당히 지장이 올듯해서.... 차량으로 어쩔수 없이 다녀왔다. 저 자리는 붙박이장 윗단으로 죽은 자리였는데 다시 수납을 간단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 오랜만에 나무 내음을 맡으며 간단한 작업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거 너무 유아틱한 일기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