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UNLEASHED (8)
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이제 조립은 마지막 과정인 코어 파이터만 남았습니다. 런너도 거의 버려서 박스에 남은것도 없고....마무리가 남았군요. 코어파이터 디테일은 정말 역대급...이라는 말밖에 할게 없습니다. 근데, 양쪽 접이식 날개는 그냥 그래요..ㅋㅋㅋ 보기엔 괜찮게 보이지만, 고정이 이상한 방식으로 되있어서 덜그덕 거리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나 봅니다. 남은 건 여분의 손조립과 씰부착만 남았군요
페이즈4의 남은 부분은 양팔과 머리 조립입니다. 팔 부분은 2톤 화이트 외장 파츠들로 조립을 진행하고 트러스 조립을 한 부분의 일부가 오픈 기믹으로 연출되도록 개폐식 파츠들이 조립됩니다. [아래] 헤드 조립할 런너들과 프레임샷. 이제 남은 런너들도 얼마 없고, 코어파이터, 무장 조립 후 씰작업을 하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끝이 보이는군요..^^; 3월에나 끝나겠네요.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재밌게 만들어서 좋습니다.
페이즈 4 시작! 이 부분 부터는 본격적으로 외장 파츠들이 올려지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남기긴 했지만, 런너들도 확 줄어들어서 이제 반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컬러는 우리가 아는 퍼스트건담의 컬러를 기본으로 되있고, 화이트는 약간 회색으로 보이는 파츠들과 2가지 배색으로 사용됩니다. 레드 파츠들도 다홍색 느낌의 연한 레드와 레드 2가지로 사용되고요. 발바닥 색분할, 클리어 파츠 사용은 디테일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색분할이 되있는 부분은 오픈 기믹이 첨가된 외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약간의 돌기들이 있는 파츠들로 오픈 기믹을 구현할 때 편리하게 되있습니다. [아래] 드디어 스커트 애칭 파츠들이 고정되었습니다. 옐로우 컬러도 2가지 색으로 배색이 되있는데, 오픈 기믹이 있습니다. [아래] 허리 ..
페이즈3 조립 완료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바로 조립을 진행하기엔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프레임 샷을 찍어서 한 번 포스팅해봤습니다. 스커트 애칭 파츠만 아니면 더 과격한 포징도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파츠 분실은 뼈아프기 때문에....살짝 이 정도만 해봤습니다. 무릎 앉아는 설명서 후면에도 있어서 따라해봤는데, 밸런스가 그렇게 좋진 않더군요. (내가 잘 못하는 건지...) 차라리, 외장이 올려져서 부피감이 생기면 더 잘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싸커킥~ 한 번 해봤습니다. 음....밸런싱을 잡아주면 안정적으로 포징이 되더군요.
페이즈3 진행을 계속 합니다. 페이즈 1,2는 기본적인 전신 프레임을 조립하는데, (MG에서 보통 쓰이는 회색 파츠들입니다) 언리쉬드 모델에선 1,2에서 소량의 코팅 파츠와 금속 파츠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Truss Frame 조립은 아래 사진처럼 은회색의 코팅 파츠들을 사용하여 골격을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올려지는 외장 파츠들의 접합과 오픈 기믹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허리 스커트 조립 부분은 부분 분리를 해서 조립하도록 되있습니다. 분리하는 과정이 어렵진 않으니까, 천천히 진행하면 됩니다. 근데, 페이즈3의 조립과정 중 애칭파츠들이 전부 사용되는데요 전후면 스커트에 올려지는 애칭 파츠는 (말이 파츠이지 스티커...) 부착력이 너무 약해서 분실 위험이 있을..
바디 조립으로 이어집니다. 설명서가 사용자 위주의 편이성을 높혀놔서 런너 정리해서 만들고, 버리고 다시 다음 파츠 조립하고...이런식으로 효율적인 조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있습니다. 바디의 상하 파츠 조립을 해주고, 코어 파이터와 결합하는 부분이 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코어 파이터는 완성형의 모델이 아닌 간략하게 콕핏으로만 표현된 부분을 넣어주는데요. 콕핏 디테일이 정말 잘 되있습니다. 그리고, 허리 상단에 코어 파이터를 끼워서 고정해주고 바디 프레임을 위에 얹어주면 완료~ 이제 제법 덩치가 커졌습니다.
다리 프레임을 계속 조립 진행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본 애칭 파츠가 인상적인데요. 프레임에 스티커처럼 부착하고 위에 고정 파츠를 덮어주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근데, 금속 파츠라 뭔가 큰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단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너무 작아서 크게 티는 안나는군요. 오른쪽 다리 프레임이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PG 언리시드 설명서의 특징으로 사용이 끝난 런너들은 친절하게 설명서에 표기가 됩니다. (휴지통 아이콘을 참고하세요~) 이 부분이 참 신선한게 보통 정크 파츠들이 남아서 이걸 버려도 되나 고민하고 마지막까지 남겨두게 되는데,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아래] 이렇게 깔끔하게 전부 사용된 런너들만 남게됩니다~ 바로 폐기!! [아래] 조립이 완료된 오른쪽 다리 프레임입니다...
구입한지는 약 2개월이 되가는 PG 언리시드 퍼건의 조립을 시작해보자! 2022년 첫 모델! 스타트~ PG중에서도 최신 모델답게 각종 코팅 런너들이 동보되있다. 광택이 있는 코팅, 무광 코팅, 애칭 파츠까지...PG군. 그리고, 회색, 검은색 이외의 런너들은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어주기로!! 근데, 엄청 많다. 하지만, 정작 파츠로 보면 그렇게 많지 않은 양이었다. 애매한 라인들은 괜히 칠했다가 지저분해지니까 pass하기로 !! 먹선 작업 후 본경적인 조립을 시작! 미리 알아본 정보로는 런너구성이나 설명서 내용이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꾸며졌다고 한다. 페이즈 1 레그 프레임 조립을 시작! (보통 바디나 헤드 조립이 먼저인데, 다리부터..새롭다!) 그리고, 설명서는 조립에 필요한 메인 런너들과 서브 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