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프론티어 [マクロスFRONTIER] TVA 종영

 

아...마크로스 프론티어가 끝났습니다.

총 25화. ...

이전의 마크로스 매니아들에게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갖게 했었지만

왠지 모르게 전 오리지널 마크로스 시리즈의 내용에 부합되는 부분이 많아서인지

혹평을 많이 들은 애니입니다. 초반부 작화 붕괴도 추가적인 요인으로 ..;

 

뭐랄까.... 마크로스 답다고 해야 하나.

민메이 어택에 너무 집착을 보여 서인지 시리즈의 내용이 본의 아니게 음악으로 많이 흘러간 느낌입니다.

과거의 마크로스같은 경우 하나의 부속물에 지나지 않은 음악이 처음부터

부각되 나온게 큰 실수라고 해야 할까.....[너무 속보이는 마케팅이었다.]

 

 

 

바쥬라 왕초! 드디어 등장!

에일리언같은데....[-_-;]

 

 

 

마크로스 어택!!....음...이번 시리즈의 특징이랄까

VF보다 대형 병기화된 배틀쉽들이 인상적입니다.

 

 

 

 

란카와 쉐릴의 듀엣 무대!?

-_-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애니라~~고~~~~ 뮤비가 아니라고~~~;;

[최종화의 배경 음악은 이 두분이 해결하셨습니다.]

 

 

 

결과 적으로 엔딩은 해피~~~!

바쥬라와 마프간의 공존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것도 오리지널??!]

근데, 도대체 주인공은 누구야? ....

메인 스토리가 없습니다. 프론티어의 신 지구를 찾는 것, 알토, 쉐릴, 란카의 관계

바쥬라의 공격 목적...원래 스토리라면 알아주는 라인을 펼쳐야 마땅하지만,

왠지 모르게 어정쩡한 느낌입니다. 그나마 음악과 화려한 CG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긴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이 남는 느낌입니다.

2쿨 정도 더 나가서 어느정도 스토리를 끌고 갈 수 있게 해줬다면....!

좋았을 것을...너무 빡빡하게 맞춰 엔딩을 내린 결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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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DVD 판매는 1위!! 라는거...푸하하하~~

역시, 무서운 매니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