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K-ON!!]

 K-ON!! (2기는 느낌표가 2개...^^)

2기가 ...드디어 종막을 향해 진행되고 있다.

슬프다...1주일의 재미가 사라지려 하고있다.

 

음..뭐, 일단 그건 그렇고, 아직까지 이 애니를 안본 사람이 있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유쾌한 여고생들의 이야기!

본인도 1기 시작하고, 2기가 끝을 향하고 있는

이 한참 늦은 시점에서 리뷰글을 쓰게 된 걸 유감으로 생각한다.

 

중요 캐릭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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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와 유이 : 기타, 메인보컬. 1기때를 시작점으로 본다면, 이 분은 천재!!!

엉뚱하기도 하지만, 생각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선 가히 상상초월

고교생활을 시작으로 처음 경음부를 들어오게된다.

경음부도 유이의 생각으론 '가벼운 음악'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

초절정의 마이웨이 스타일이다. 게다가, 캐스터네츠나 리코더같은

악기로 경음부를 시작하려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기타실력은 천재 그 이상일 것이다.

 

본인이 치고 있는 기타에 이름을 붙치기도 한다....'기타'라고...ㅡ_ㅡ; (기타의 이름이 '기타'다.)

 

 코토부키 츠무기 : 키보드. 원래는 합창부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유이들에 의해

경음부에 흘러(?)들어오게 된다. 항상, 맛있는 차와 케이크를 준비해서 부실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남들은 다 해본 일상적인 것들조차 안해본 부잣집 엄친딸이시다.

덕분에 어딘가 모를 엉뚱함이 묻어 나오는 캐릭터.

엄청난 재력덕에 경음부원들의 경제적 물주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여름 합숙의 별장이라던가~

 

아키야마 미오 : 베이스. 보컬. 리츠와 어릴적부터 친구이고, 성격이 극단의 내성적인 편이다.

무서운 이야기나 징그러운 벌레 등을 싫어한다. 올곧은 성격덕에 덜렁거리는 리츠와 쿵짝이 잘 맞는 편이다.

경음부 부장을 맡은 리츠보다 오히려 더 부장같은 존재이다.

교내에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타이나카 리츠 : 드럼. 경음부의 부장!. 미오에겐 치명적인 캐릭터이지만, 나름 서로를 의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2기에서 최근 연극으로 미오와 함께 '로미오와 쥴리엣'을 열연하게된다.

부장이라곤 하지만, 부의 중요한 일은 항상 잊어먹고 산다. 남자같은 말투도 그렇고

덜렁거리는 스타일이라 미오와 아즈사에게 항상 압박을 받는 캐릭터. 

 

나카노 아즈사:기타. 위의 4명의 멤버보다 1년 후배인 아즈사. 일명 '아즈냥'

발군의 기타실력을 갖고있다. 원래 제대로 된 음악을 하고 싶어서 경음부에 오게되지만,

항상 다과회 스타일인 경음부에 못마땅한 마음을 갖고있었다.

하지만,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되고 유이들의 마음도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란걸 깨닫게 되어

동화되버린다!!!!!!!! ...(어떤 의미에서...)

유이의 동생 우이와 같은 반 친구로써의 인연도 갖게된다.

 

 야마나카 사와코: 합주부고문 겸 경음부 고문. 일명 '사와짱'

학교내에선 꽤 인기있는 선생님으로 이미지 관리를 해오고있지만

실제로는 유이들이 있는 경음부의 대선배!! 게다가,

엄청난 박력의 헤비메탈 스타일의 음악을 하던 ....과거를 갖고있다.

(본인은 애써 숨기려 하지만....)

게다가, 코스츔 플레이에도 일각연이 있어서, 경음부의 행사 의상은 대부분

손수 제작해주는 열의까지 내보인다.

사와짱의 과거이야기는 종종 나오곤 하는데, 꼭 숨기지 않아도 되었을...것 같단 생각이 든다.

1학년,2학년 때 흩어져있던 멤버들을 3학년 때 본인의 반으로 모두 합치는

공권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Main characte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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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터는 서브 캐릭터들~

 

마나베 노도카 : 유이의 소꿉친구. 학생회의 임원. 1기때부터 임원일을 하더니

결국 학생회장까지 갔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완전한 반장 스타일. 상식밖의 생각을 자주하는 유이를 옆에서

항상 지켜봐 주며 도와주는 캐릭터이다. 리츠가 항상 학교행사 관련 자료를

잊는 바람에 노도카가 손을 많이 써준다.

 

히라사와 우이 :유이의 동생. 유이와 마찬가지로 뭔가 배우는 것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배우는 듯하다.

동생과 언니의 자리가 바뀐 듯한 느낌이 드는 자매.

그만큼 우이가 언니를 잘 보살펴 준 덕이랄까;;

2학년에는 아즈사와 같은 반 친구로써, 경음부에 1명밖에 없는 2학년생인 아즈사의

외로움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스즈키 준 :우이와 중학교 동창. 아즈사와도 친구가 된다. 경음부 견학도 오긴했지만

결국 재즈연구부에 들어간다. 가끔씩 아즈사의 이벤트 회에 우이와 함께

메인캐릭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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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케이온의 원작이 4컷 만화라고 한다.

^^;;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이 든다.

뭐, 매회마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 아닌데다, 단순히 웃고 즐기는 스타일의 애니지만 

나름대로 큰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 덕에 정말 재밌게 보고있는 애니이다.

 

21화까지 방송된 지금 3학년 멤버들의 마지막 학원제가 끝났다.

마지막에 보여준 졸업을 앞두고 아쉬워 하는 캐릭터들 만큼

보고있는 본인도 아쉽지만,

 좋은 결말을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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