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G]저스티스 ZGMF-X09A Justice - 조립 9~11일차 :먹선 & 데칼 완료 본문
RG 저스티스를 완성했습니다.
원래, 구입 계획은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좀 서둘러서 구입, 조립을 했는데요.
제가 스탭으로 있는 건담샵 카페에서 컨테스트를 한다고해서
일정에 없는 조립을 좀 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넉넉하지가 않아서 퇴근 후에 만들다 보니
실제 조립일수는 10여일이지만, 구매 후 기간은 한달이 걸려서야 완성을 했네요.
(중간에 휴가도 다녀오고...^^;;)
일단, 완성 후 느낀건 관절이 단단하다!! 라는 겁니다. 프리덤보다 더 좋군요.
아마, 백팩의 무게가 상당하다 보니 그걸 보완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프레임도 데칼이 잘되는 재질이고요.
파츠 중에 고정이 좀 불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 건담들의 고질적인 문제일지도 모르는 뿔.(전 골드마커로 칠을 해줬지만...)
두번째. 백팩의 발 고정점이 있습니다.( 저스티스가 올라탔을 때 사용하죠.) 고정파츠가 이중으로 접히는
방식인데, 고정이 한쪽이 잘안되고 포징하다 떨어지기도 합니다.
세번째. 머리 파츠와 몸의 고정이 좀 불안합니다.
백팩은 이렇게 뒤에 달려서 비행모드일 때가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물론, 탈것으로 변형해 저스티스가 올라타도 보긴 좋지만 역시
덩치가 좀 있어 보이는 프로포션을 느끼시려면
비행형이 제일 낫습니다.
백팩의 무게가 소체 보다 더 나가는 관계로
포징시에 뒤로 젖혀지는 일이 많습니다.
킷 내부에 포함된 고정핀이 있긴 하지만, 좀 위로 올려서 떠있는 상태로 보이기엔
길이가 좀 짧은감이 있어서....그걸 좀 응용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더군요.
먹선과 데칼이 들어가니, 디테일이 정말 멋집니다.
데칼하는 중에 보니까 연결부위나 따로따로 부착해야하는 데칼이 그냥 연결된 상태로
되있는 걸 봤는데요. 데칼에 살짝 세밀함을 주고싶으신 분은 분할해서
부착하시면 더 멋질겁니다.
저같은 경우 자세히 숫자가 기억은 안나지만 절반 정도는 분할해서 부착했습니다.
조금 의외인데요. 보통 탈것을 타면 자세가 부자연스럽거나 균형이 잘 안잡히는데
이 녀석은 정말 포징도 좋고, 흔들림 없이 액션베이스에 고정도 잘 됩니다.
마지막 샷~ 꽤 액션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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