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PATECH PTM-F1V The Evolution & ZALMAN ZM-K200M 본문
오랜만에 컴퓨터 주변기기를 구입했습니다.
음...사실은 전에 조립해준 동생 컴퓨터 용으로 구입한거지만, 마우스는 제것도 1개 더 구입을 했네요.
일단, 기존의 무선 키보드 세트는 너무 감이 안좋아서 딜레이가 생기는 바람에
교체를 해주려고 구입을 했고요. (아무래도 BAT.가 점점 떨어지면서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좋았는데요.)
일단, PATECH PTM-F1V The Evolution 마우스 입니다.
크게 특징적인건 없지만, 게이밍 마우스 답게 다중 DPI방식 채택으로 4단 지원이 가능합니다.
600/1200/1800/2400 DPI 지원이 가능하고요
홈페이지를 보니까 그냥 F1의 경우 러버타잎이 아닌 유광마감이 되있는데
제가 구입한 건 PATECH PTM-F1V 버전입니다. 무광 러버로 되있고 그립감이 좋네요.
박스는 아래와 같이~~ 2개 구입한 걸로 왔고요.
^^;; 별로 내용물이 없었습니다. 설명서나 드라이버가 따로 필요없는 제품이라
벌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그리고, 박스에 큰 글자로 PATECH PTM-F1 으로 다른 기종으로 표기가 되있어서 좀 의아했는데
아마, 포장 박스를 그냥 재활요하는 것 같아요. 중간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면 F1V로 버전 표기가 되있고
차이점을 설명해놨습니다.
내용물은 아래 마우스 1개 달랑!!!.....;;;
저는 2개 구입했는데, 사은품도 없고...네이버 체크아웃으로 구입한건데
특별히 마일리지가 많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옥션같은 오픈마켓으로 구입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원래 쓰고있던 국민 마우스 로지텍 G1입니다. 저거 사실 송병구 선수가 쓰던 겁니다.
ㅎㅎ..거짓말 아니고요. 저희 어머니가 몇년 전만 해도 삼성칸 프로게임단
영양사를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시다 마우스 몇개 얻어주시기도 했었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해서 다시 서랍에 넣어뒀습니다.
마우스 중앙에 있는 세모 모양의 회색 버튼이 DPI 조절 버튼이고, 누르면 Off된 상태가 기본 600
에서 붉은색 > 파랑 > 짙은 파랑으로 LED가 변화됩니다.
측면은 웹브라우저 Forward, Back 버튼 입니다. 제가 남자 치고는 손이 작은 편이라
잘 안맞는 경우가 많은데, 딱 좋더군요...^^;
그리고, 바닥면에는 하얀색의 스티커가 있는데요. 제조 년월이 표기된 스티커입니다.
A/S 보증 3년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손 특별 출연입니다. 딱 좋아요~~
키보드 잘만 ZM-K200M 입니다.
원래 기계식을 하나 사줄까 하다, 저처럼 동생이 컴퓨터를 많이 하진 않는 편이라
무난한 (일명 싸구려!!)를 찾던중...
싸지만, 전혀 싸구려 티가 안나는 녀석을 발견 했습니다....^^;;
발포지 미이라를 뜯고 보면...박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이 녀석도 그리 고가의 제품이 아닌지라 설명서나 다른 건 없습니다.
그냥 꼳아서!! 바로 두드리면 되는 겁니다.
일단, 키보드는 꺼내서 키감만 눌러보고 Fn키나 다른 기능은 써보지 않았지만
조만간 동생녀셕 주고 사용해보려고 하니까 그때가서 또 장단점을 한번 파악해보겠습니다.
키감 자체는 살짝 무겁단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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