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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Zaku II Ver.2.0 화이트 오거 조립 8일차 본문

MG_Master Grade/MG 화이트오거

Zaku II Ver.2.0 화이트 오거 조립 8일차

aoikaze 2013. 1. 11. 00:51


이제 거의 바로 세울 수 있는 단계 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허리 조립 후 각 부분을 조합하면 소체는 완성하는 겁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라면 정상적인 조립 속도로 진행하면 하루 이틀이면 소체 조립은 끝이 나겠군요.


전에 이어 허리 스커트 부분조립입니다. 자쿠는 외관상 크게 모난 부분이나

임팩트가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잘 해봐야 어깨의 스파이크 정도죠.

하지만, 소체 완성 후 들어보면 무게감이 엄청납니다....;;


MG라는 등급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바로 아래같이 스커트 안쪽이나 어깨 장갑 등에

굳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내부 프레임이 들어간다는 점이 듬직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후면 스커트 완성입니다. 조립은 그다지 어렵진 않지만 구형 관절처럼 고정되는 부분은

끼우기가 살짝 어렵네요.

이전 처럼 먹선도 같이 넣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스커트 내부도 꽤 정교하게 라인이 들어있어서

먹선으로 디테일을 살려줬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측면 스커트입니다. 아래 처럼 간단하게 2개 부품으로만 구성이 되있습니다.

내부엔 전후면 스커트와 같이 패널라인이 좀 들어있는데요. 역시, 나중에 먹선으로 마감을했습니다.


자~!! 이제 부분 완성이 종료되었습니다. 다리X2, 팔X2, 허리, 머리, 몸통

소체는 이게 전부입니다..^^;; 조금 허전한가요?;;

자쿠는 제가 볼때 건담기체들 처럼 화려한 기믹이나 다용도 백팩, 기체 자체의 뭔가 색다른 맛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립의 맛이라는게 정말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손맛이라고 하지만, 작업이 어렵지 않게 진행된다는 점도 일조하지만요.

(파이프 라인의 극악 조립은...약간 마이너스 요소겠죠.)


--------------------------------------    각 파츠 결합   -----------------------------------


조립이 완료된 파츠들을이제 연결해서 완성된 소체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전에는 이렇게 안했지만, 이상하게 자쿠는 ....전체 파츠들을 다 완료한 후에 조립을 하는군요..^^;

보통 상체를 완성하고, 팔, 다리 조립 그리고 허리 완성 후 결합인데

자쿠는 전체 파츠를 다 만들고 부분을 전체로 조립하는 과정이 새롭습니다.

이게 조립의 맛이란거죠~~

설명서 사진인데요, 보시다시피 허리 부분에 다리를 끼우고 다음 순서가 사이드 스커트를 끼우는 순입니다.

근데, 문제가 사이드 스커트에도 위에서 처럼 구형관절의 결합부 같이 둥근 모양의 결합점이 있는데

이게 둥근데다 스커트의 결합부가 고정을 위해 작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잘 안들어가서

힘을 주면 파손이 될 우려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저도 만들다가 한번 부품이 빠졌는데요.

소리가 딱! 하고 나서;; 부러진 줄 알았습니다...^^;; 조심~~~

파손을 조심하기 위해 위 사진 처럼 허리에서 사이드 스커트 결합되는 파츠만 분리해서 따로

끼워주시면 무리없이 조립할 수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소체 완성~! 직립을 위하여!!!!!

'내가 일어선 기념으로 창조주에게 F.U. 를 먹여주마!! '

주인장 내 무기는 이거면 될 것 같아~


휴...며칠 날짜는 소요되지 않았지만, 처음 만든 자쿠라 정말 인상적입니다.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ㅎㅎ..

빨리 화이트 오거의 매력 포인트인 도마뱀 데칼을 부착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