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ku II Ver.2.0 화이트 오거 조립 9일차

 

이제 오거씨도 거의 조립이 끝나가는군요. MG이지만

조립 일차수가 9일밖에 안됐는데, 거의 완성단계라..ㅎㅎ;;

그렇다고, 허접한 킷은 아니니까, 혹시나 의심하시는 분은 걱정마세요~

 

 

무기류 조립으로 남은 런너들입니다. 이게 끝이라...남은 런너도 이제 없어요..^^

제일 앞에 클리어 파츠 런너는 원래 A런너에 있던건데, 다른건 다 사용했기 때문에

커팅해서 버렸고, 남은 부분입니다.

 

 

처음 만드는건 120mm 자쿠 머신건 입니다.

디자인 상으로봐선 자쿠보다 최근 눈에띄던 기라줄루 같은 독일군 디자인의

킷에게 더 어울릴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의 동그란 부품은 탄창인데요. 저렇게 내부에 안보이는 부분까지

디테일한 디자인이 되있군요.

 

 

여기부턴 자쿠의 생명!! 자쿠 바주카 입니다.

 

전체 길이는 커터칼 보다 기네요..^^..

포신이 좀 얇은 감이 있는데요. 자쿠 녀석의 머슬(??) 이 좀 뛰어나다 보니,

실제로 킷에 장착했을 때도 좀 작은 느낌이 듭니다.

 

 

조준경 사진인데, 클리어 파트가 들어갑니다. 반짝이는 렌즈~!

 

바주카의 손잡이와 조준경 덮개입니다. 바주카에 덮개있는 건 또 처음 보네요..^^;

 

 

무기들이 완성됐습니다. 히트 호크는 따로 조립할 부분 없이 런너에서 분리만 하면 끝이더군요.

 

엉덩이에는 자쿠도 또한 바주카를 거치하기 위한 기믹이 있습니다. 다만, 큰 기대는 안하셔야 겠네요.

음..고정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냥 걸쳐둔다는데 의미를 두면 되겠습니다.^^;;

바주카 홀더 아래 작은 구멍은 머신건의 탄창을 끼워두는 홈인데요.

-_-;; 여분의 탄창을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바주카 장착시엔 사용 불가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해라!! 이거겠죠.

 

 

 

측면을 보면, 히트호크를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이부분은 무기를 바로 홀딩하기보다

작은 홀더 부품을 하나 추가로 끼운 후에 무기 홀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럭저럭 폼은 나오네요.

 

 

조립은 여기가 오늘의 분량으로 끝입니다.

이제 미사일 포드(POD)가 남았는데요. 아래처럼 골드 마커로 부분도색을 했어요.

어차피 외관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전면부라..^^;;

나중에 포드가 완성되면 어떻게 보일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