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게 사용한 의자

 아래 있는 의자가 본인이 고등학생 때 구입했던

의자...그 당시에 꽤 비싸게 돈을 주고 산걸로 알고있는데,

몇개월 사이에 손잡이에 금이 간걸 알게되었다.

다만, 거기서 끝이면 계속 써도 무방했지만,,...

(사실 사진엔 없지만 방석은 이미 엄청난 몸무게에 눌려서 둥근 원반처럼 되었다..ㅋㅋ)

 

게다가, 사진처럼 금이간 곳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 파손된 검은 부분이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걸 보고

처음엔 어디서 내가 뭘 잘 못 갖고 들어온 이물질이 굴러다니는 걸로 알았는데,

아니었다...ㅡ_ㅡ;;;

 

어머니도 몇번 보시더니...의자 좀 바꾸라고 그러셔서..ㅎㅎㅎ;;

나도 좀 구질구질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퇴근 후 조립하려고 했는데..

집에 와봤더니 어머니께서 이미 조립을 해버리셨다.

세상이 참 좋아졌군...ㅎㅎㅎㅎ 

제품은 [체어리더]CL-1317

원래 가격이 10만원을 넘는데, 롯데에서 저렴하게 최저가로 구입했다.

6만원대....꽤 작은 방에도 편리하게 컴팩트하게 만든 것 같다.

 

고정부는 가벼운 소재들이라 부품 박스도 무척 가벼웠다.

다만, 사용엔 그다지 큰 문제는 없지만,

일부 마감이 깔끔하지 못 하다는 정도만 단점인 것 같다.

 

컬러는 레드 와인으로 처음엔 오렌지로 할까하다

이게 왠지 고급스러워 보여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