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를 닫아버린 네이버 포탈사이트

 

블로그를 운영한지 9년...그 절반 가량을 네이버에서 블로그 생활을 했던

본인에게 고객센터는 진짜 필요한 존재였다.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상의 점검이나 오류등은 대형 포탈이니 만큼

전체 공지글들이 잘 나오는 편이라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 외의 사소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이것저것 물어보고 했으니까,...

하지만, 언젠가 부터 네이버는 저작권이나 다른 법적인 문제를 운운하며 개인의 게시물을

사전 협의 없이 블럭처리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짓을 해서

네이버를 나와버렸다.

 

지금도 남아있긴 하지만....폐쇄하진 않았으나, 돌아갈일은 없을것이다.

 

그런데~ 프라모델 카페활동을 하면서 카페 운영진도 참가해 고객센터에 건의도 하곤 하던

네이버 고객센터가 변경되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카페도우미 카페의 성격이 변경되던 작년 겨울 3/4분기 이후정도인듯 하다.

 

아래 보듯이 현재 다움 고객센터는 각 카테고리별 고객센터들이 존재하고

검색을 통한 FAQ를 제공한다.

 

또한, 최하단을 보면

FAQ에서 답변을 못 찾게되면,

개인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되있고

이는 티스토리에도 적용이 된다.

 

근데~! 네이버를 보자~

국내 굴지의 포탈1위인 네이버. (개이버 라고도 불린다)

일본에서 몇 년전부터 NHN게임이나(분리된걸로 알고는 있다), 라인등의 APP.들이 잘팔리면서

배가 불렀나보다.

 

고객센터를 눌러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없다.

뭐가 없냐!? 고객센터 1대1 문의가 없다.

하단에 질문을 하는 탭이 있으니...

그걸 해보면! 지식in 이 나온다.

뭐지..??고객센턴에 물어볼 걸 유저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란 건가??

뭐지 이 병신들은??...

 

아무튼 네이버는...점점 눈과 귀를 닫아버리고 있다.

 

블로그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다움보다 훨씬 많기도하지만...

부럽지 않다.

또한, 일반적인 검색에서도 네이버는 자사에 등록되있는 블로그를 우선으로 보여준다.

다움이나 티스토리 등의 타사 등록 블로그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폐쇄적인 정보DB는 그만큼 단편적인 정보일 수 밖에 없다.

그걸 받아들이는 유저입장에서 보면,

네이버의 이런 조치들은 결국 본인들의 발목을 자르는 일이 될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