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전용 자쿠2 [Ver. 디 오리진] 리뷰

★ Review

 

우주세기'UC' 에서 파생된 신규 라인인 '디 오리진' 라인 킷들이 속속 등장 중입니다. 아무래도, 유니콘이 끝난 후 G의 레콩기스타가 흥행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것도 크게 영향을 미친듯 하고, 유니콘이 계속해서 신규 킷을 발매하기엔 너무 많은 킷을 단기간에 뽑아낸 느낌도 있기에...이래저래 이유가 많은 것 같네요.

 

1. 가격: 16,200원 (완전 저렴하다..!) 초보지만, 멋진 킷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강추!

   

2. 프로포션 : 킷 전체의 비율은 기존 HGUC와 거의 같은 편이라, 샤아 전용기의 대표격인 자쿠2의

   좋은 품질을 그대로 유지했다.

 

3. 관절강도 : A++. 작은 킷이라도 헐겁고 잘 빠지는 부분은 있기 마련!...하지만

   이 녀석은 없다. 손이라도 빠져줘라!!...

 

4. 가동성 : 신규 라인업. 그것도 '디 오리진'의 이름을 달고 나온 킷답게 새롭게 적용된 기믹과

  기존 RG라인에서의 노하우 등을 잘 접목시킨 것 같다. 특히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거의 모든 가동포즈를

  유사하게 만들 수 있는 점은 관절 강도와 함께 우수한 걸로 생각.

 

5. 무기류 : 대함 롱라이플, 히트 호크 X2. 바주카

  그 흔한 빔샤벨은 없지만, 롱라이플과 바주카 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연출이 가능함!

  각 종 부기 파지에도 별도로 제공되는 손을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6. 디테일 : HG라인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라는 명제를 증명해주는 킷입니다. 디테일면에서도 RG의 영향을 꽤 많이 받은데다, 애니메이션 액션을 큰 모티브로 삼고 가동 기믹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점도 있습니다.

특히나, 가슴 부분의 기믹은 양팔을 전면으로 구부리거나 모션이 취해질 때 아주 유용한 것 같습니다.

또한, HGUC에서도 나온 이중관절 기믹으로 가동 범위를 늘려준 점을 감안한다면, RG에서 버릴건 버리고

기존 HG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준 좋은 킷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의아했던건 모노아이 부분에 클리어 파츠가 없단 점....정도겠네요. 모노 아이 가동은 MG와 같이 가능한데, 왜...;; 그리고, 참고적으로 샤아 피규어가 없습니다.

  

 =========================이하 리뷰 사진==========================

 

 생각보다 겉으로 보이는 외관 자체는 묵직함 보다는 단순함에 가깝습니다.

자쿠 모델이 원래 그런면이 있기도 하지만,

복잡하고 디테일해 보이는 RG보단 안정감에 중점을 둔 느낌이죠.

 

오른쪽 어깨에는 바주카 탄창이 2개 장착이 가능하지만, 씰부착한 면이 보이도록

1개만 장착을 해줬습니다. 

 

허리에 히트호크를 끼울 수 있도록 되있지만

백팩에도 역시 장착이 가능한 구멍이 있어서, 그 쪽으로 전 장착을 해줬습니다.

 

 

 

 

 

항상 그렇듯, 먹선은 지저분해 지지 않을 정도만 해줬는데,

이 킷은 적당한 선을 딱 지켜서 작업하기가 좋더군요.

 

 

 

 

 

무릎쏴 자세도 자연스럽게 잘 나오고요~

 

 

 

 

 

가동되는 부위들이 고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모션이 잘 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