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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 - 홍수계 비추천 가게 본문

My Day

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 - 홍수계 비추천 가게

aoikaze 2016. 10. 9. 20:55


간절기라 뭔가 좀 식욕을 돋우면서 점심이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을까~~ 하면서 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최근....개장하면서 꽤 인상이 좋아서, 푸드코트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었거든요.

'자연은 맛있다' 같은 생면 사용하는 점포는 정말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합니다.


근데....홍수계....

여기...음식 완전 요즘 말로 개좆망...;;

일단, 반찬은 김치, 단무지 2개...이런건 뭐 중요치 않죠.

밥따로...그냥 그렇습니다. (한 공기에 1,000원..)

2인기준 기본 24,000원 나오겠죠.

ㅡ_ㅡ..2인 찜닭 요리 22,000원인데, 드시지 마세요. 닭이 반마리 정도 들어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점심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하길래 아버지와 식사 좀 하려고 들어갔는데, 괜히 사람 없는게 아니었군요.

이 돈이면 그냥 치킨 시켜먹는게 나을겁니다.

여긴 그냥 PASS하는 가게입니다.


차라리 이 돈이면 그냥 푸드코트에서 정식으로 맛있는거 먹고,

스시까지 먹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