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00 미러리스 카메라를 떠나보내며~

2012년 구입했던 NX-100을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지난 4년간 잘 사용했고, 고장도 없었던...무엇보다 한창 매년 일본 여행을 한 번 씩 갈때마다

신나게 사진을 촬영했던 메이트로써 잘 사용했다고 생각됩니다.

음...구입할 때도 상당히 기간이 지난 구형이긴 했지만, 렌즈도 중간에 구입하고

최근 만드는 프라들의 리뷰샷도 이쁘게 잘 찍어주던 녀석이라 그런지

보내고 나니 시원섭섭하군요.

보니까 구입해간 사람이 사진관련된 대학교 학과 학생같던데,좋은 주인 만나서 

잘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전 몇 달후에 주변기기로 무선전송이 되는 기능이 있는 NX바디를 하나 구입할까 해요. 

아직 단렌즈는 처분을 하지 않았는데

그대로 NX로 구입을 할까 합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었다는 소식도 있고, 실제로 2015년 이후 제품이 안나오고 있는 걸

봐선 그것이 사실이기도 한 것 같으니까...조금 환경적으로 안좋은 조건일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