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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 MG 기라도가 AMS 119 GEARA DOGA 본문

MG_Master Grade/MG 기라도가 AMS119

[Review] MG 기라도가 AMS 119 GEARA DOGA

aoikaze 2018. 6. 26. 10:18

★ Reveiw


1. 가격: 48,000원

 

2. 프로포션 : 기존 HGUC기라도가도 워낙 품질이 좋은 모델이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이 MG모델은

그걸 훨씬 상회합니다. 묵직한 디자인과 디테일한 MG의 조화가 잘 된 모델입니다.


3. 관절강도 : 팔다리의 고정성은 매우 우수합니다. 하지만, 실드 무장시 무게때문에 허리부분이 버텨주지 못하는 디자인상의 어쩔 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드자체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소체 자체만의 관절 고정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최근의 우주세기 모델들이 그러하듯 프레임의 가동성이나 고정성 등의 퀄리티를 모두 고루게 유지하는 모델로 생각됩니다.


4. 가동성 : 덩치가 좋은 녀석들의 한계는 항상 이 가동성에 문제가 있다고 흔히 생각되지만,

절묘한 관절부 외장 디자인과 프레임덕에 이 모델은 우수한 가동성을 볼 수 있습니다. 리뷰샷 준비하면서

다양한 포징을 해봤는데, 묵직한 디자인과 안어울리는 엄청난 가동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무기류 : 다양한 무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빔 머신건 2정(일반기용과 지휘관기용 각 1정씩),

실드+스투름 파루스트 4개(sturm faust),

빔샤벨 1개,

빔 토마호크 1개(+ 추가 이팩트 파츠)

 

6. 디테일 총평 (9/10점)

 잘 몰라서 인기가 없는 건지. 매니아들에게만 알려진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조격인 자쿠가 아직도 워낙 인기가 좋아서 가려진 모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너무 오래전에 HG급이 발매되서 그런지...)

 듬직한 외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모델이기도하고, 또 의외의 가동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 완성 후에도

재밌게 포징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게다가, 어깨 부분의 강력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파이크와 실드 매칭.

(전 도색은 안하지만, 도색하시는 분들에겐 메탈릭이나 크롬, 또는 무광으로 묵직함을 살려보는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의 외장 포인트로는 내부 프레임에 연결되어 노출되있는 노란색의 동력파이프입니다. 자쿠의 느낌과도 비슷하지만, MG답게 연질의 재질로 구성되어 조립할 때 재미와 함께 녹색과 진한청녹색의 일륜적인 색상의 포인트 역할도 해줍니다.


 데칼은 건식과 부착식 씰이 같이 들어있습니다만, 설명서상의 필수 부착 포인트만으로는 소모할 수가 없는 양이 남습니다. 잘 활용하시면 재밌는 자신만의 모델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손파츠가 여러가지 제공이됩니다. 주먹손과 라이플 장착용 손이 좌우 각각 1개씩, 그리고 가동 손이 하나씩 제공되는데, 이 가동손이 우리가 흔히 MG자쿠에서 알고 있는 전지 가동손가락이 아닙니다..^^;;

(왜 그랬니....반다이야;;) 저도 좀 의아했는데, 손바닥을 기준으로 첫번째 마디만 가동되는 희한한 손입니다.


지금 리뷰글을 쓰면서 알게됐는데, 액션샷 중에 스투름 파루스트를 잡고 찍는 걸 깜빡했네요..^^;;;   


** 참고 :  MS 계보

자쿠2 > 기라도가 > 야크트 도가 > 사자비 > 기라줄로 순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데칼은 원래 기라도가의 데칼에 추가로 다른 모델의 정크 데칼을 활용했습니다.

소량의 추가 데칼만 작업을 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론 화이트 라인 데칼 종류들이 있다면 좀더 폼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면적이 넓은 부분이 많아서요..^^




빔샤벨 밑에 있는 손가락을 피고있는 파츠가 바로 그 문제의 가동손입니다. 그리고, 헤드 파츠는 뿔이 있는

지휘관기용과 민둥머리인 일반기용이 추가로 있습니다.






빔 머신건의 장착은 손바닥과 무기의 홈을 끼우도록 되있는데, 빔샤벨이나 토마호크는 고정이 좋은

편이지만, 머신건들은 홈이 좀 작은 느낌이라 미끄러지는 느낌입니다. 즉, 고정이 안좋다는 거죠.

포징에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 육중한 디자인으로 무릎 앉기 포징이 자연스럽게 되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백팩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노란색의 버니어 내부가 포인트역할을 해주는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자비의 라이플을 들고있는 모습으로..^^;;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