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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노량진 수산시장 ..이곳은 뭐? 본문
노량진 수산시장 ..한국에서 유명한 수산 전문 시장이다.
저렴한 가격과 맛있고 신선한 횟감으로 유명하고
도심지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도 좋은 곳.
하지만, 최근엔 상인들간 분쟁이나 신설된 시장동에 대한 문제로 시끄럽기도 했다.
어쨌든 소비자인 우리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다 그런건 아닌듯 하다.
오늘 금학회식당이라는 곳에 가서 전복회, 낙지 탕탕이 주문을 했는데
기본 상차림비외에 2천원을더내라는 말을 하는 주인을 만났다.
회도 없는데 매운탕을 안시키면 원래 돈을 더 받는단다!?
그것도 낙지와 전복을 다먹고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돈을 더 내라고??
메뉴판도 따로 안가져오고, 처음에 주문할 때도 아무말 안더니?
나갈때 돈내라고??
심지어, 사장이란 것이 '그럼 돈내지 말고 그냥 가란다.' 누굴 거지로 아나...
내가 볼때 만약 그러고 그냥 갔으면
사장이란놈은 무전취식으로 뒷통수 쳤을게 뻔하다.
이 가게는 이제 부터 믿고 거르자.
맛집이랍시고 갈 사람은 가라. 책임 못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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