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숀리 엑스바이크 X10(G5) 구입 본문
집에 있는 구형 실내 자전거가 몇년 전부터 삐그덕거리고
그나마 AS도 받았지만 하중이 실리지 않아 너무 가벼웠던차~!
회사에서 매년 나오는 복지포인트로 숀리 엑스바이크를 구입했다.
스피닝 바이크들도 눈에 띄어서 같이 봤는데,
작은 집엔 역시 접이식 자전거가 좋단 생각이 들어서
바로 패스! 여러 모델들이 나와있지만
홈쇼핑에서도 팔고 리뷰들이 꽤 괜찮아 보여서 엑스바이크를 구입했다.
[언박싱]
박스 오픈~~!!
조촐한 모습의 박스 내부.
배송받아 놓고, 비가오길래 그냥 베란다에 내놨었다.
말끔한 느낌으로 일요일인 오늘 오전 언박싱~
보시면 알겠지만, 이 제품은 조립이 필요하다~
일부 리뷰엔 설치 기사분이 조립해주는 상품도 있었다.
설명서를 보면서 부품이 제대로 들어있나 확인~!
부품 검수는 필수다~
혹시 누락된 부품이 있으면 추가 요청을 하거나 반품해야하니까~!
(숀리를 믿어보자..ㅋㅋㅋ)
[장점]
1. 부드러운 작동, 편리한 높낮이 조정
2. 패달링 할때 안정감 있게 부하를 잘 견뎌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
3. 입식, 좌식 모두 설명서 처럼 간편한 셋팅
4. 계기판에 있는 휴대폰 거치대 (클립식은 아니다)
5. 바디프레임 있는 리모콘 보관함
6. 좁은 공간에 용이한 보관성 (최고다)
7. 근력+유산소 복합운동이 가능
[이하 마감 Detail photo]
전체적인 마감은 준수한 편이다. 특히, 기능과 무관하게 사용자에게 위해가 되거나 상처가 날 부분은 없었다.
조립을 하면서 장갑을 끼고 하긴 했으나, 날카로운 부품이나 끼임등으로 인한 위험은 없었던 것 같다.
단, 일부 부품들은 중고느낌(?) 같이 기름인가 윤활제인가 모를 이물질이 묻어있었다.
(박스 포장 내부에 비닐과 충격방지를 위한 스티로폼의 2중 포장이 되있는데,
내부에 이런 이물질이 묻어있는건 제작 당시부터 오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래]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이런건 도장이 기본이 아닐지;;
X BIKE가 스티커 처리되있다. 아무리 10만원 중반의 저가 제품이지만
차라리 없느니만 못 한 느낌.
[아래]
계기판의 연결부인데, 실리콘 마감은 되있지만 뭔가
본체에 라인을 넣거나 정리할 수 있는 홀더역할 하는 몰딩같은게 있으면 제품이 더 깔끔하지 않을까 싶다.
[아래]
기능과는 무관하지만 뭔가 오염된 느낌의 상태.
저 부분은 이미 조립이 된 상태로 배송이 왔는데, 아마 1차조립이 되는 제작 당시에
묻은것 같다.
[아래]
안장과 등받이 마감상태는 깔끔하다.
보통 저런 곳에 실밥이 튿어져 나오거나 너저분할 제품들이 더러 있다.
[아래]
이 정도 도장 마감이 미비한 정도는 PASS 해주자.
하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이런 것도 싫어한다.
내돈내산!
실내바이크!! 이제 운동해보자~!!
가격대는 15만~1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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