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강화도 봄 나들이~ 본문
평일이지만 비번이라 어머니 모시고, 강화도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날씨가 바람이 좀 불고 쌀쌀해서 점퍼, 모자는 챙기고
오후 12시가 지나 출발해서 1시가 좀 지나 도착...대략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차도 별로 안밀리고 파란불~ 슝슝~
[신아리랑 : 젓국갈비 -식사 :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맛있게 식사를 했다. 생각보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시원한 국물과 2인 셋트로 충분한 양을 보였다.
솥밥도 깔끔하고 오랜만에 탄수화물 왕창 섭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왔던 그 테이블에서 먹었다.
우리 가족이 그 방송 프로 팬이라 뭔가 기분이 좋아~~~!
[조양방직 : 카페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신아리랑에서 이어지는 골목길로 이동하면 한 10분 걸어서 조양방직에 갈 수 있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평일이니까 맘편히 슬슬~~
하지만, 사람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관광 버스에서 아웃도어 여사님들 우르르~ ㅋㅋㅋ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도 넉넉했고,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었다.
[강화명과 금방 :전병: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또 골목을 걸어서 대로변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연무당옛터를 지나면
강화명과 금방에서 전병을 살 수 있다. 새우과자가 유명해서 시식!?
고래밥인데!!!!! 3봉지 구입! (새우,쑥,인삼)
그리고, 원래 성공회강화성당(한옥 성당)을 가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져서
저녁 식사할 곳을 찾기로 했다. 일단 원래 차를 주차했던 신아리랑 가게 근처로 다시 되돌아가기!!
[소창체험관 :전통 체험]
근데, 원래 이동하던 골목보다 1블럭 뒤로 가게되서 이동중에 소창체험관을 발견!
화장실로 뛰어갔다!!!! 뭔가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급똥!
소창체험관에서 본의 아니게 해설도 듣고 소창스탭프도 직접 해보고, 사진도 찍고
재밌다!!!!!! 여기 뭐지..^^ 어머니도 엄청 좋아하시고...
평일이고, 시간도 5시가 넘어서 사람은 뜸했지만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었고 일하시는 스탭분들에게 저녁
식사 추천도 받아서 석천돌솥밥!!! 먹고 귀가!
개인적으로 강화도 정말 오랜만에 간건데,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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