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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공방 작업이 끝나고, 3~4일이 지난 3월 10일. 오전. 드디어 설치 시작!! 삼양로 다람쥐 목공방 사장님의 도움으로 추가 타공과 설치까지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진열장이라 크기, 모양 모두 같은 벽부장입니다. 일단, 메인 프레임 벽에 설치 기존에 사각 책장을 부착해보니, 피스 고정할 때 4~5개씩은 너무 과한듯 해서 상부3개, 하부 2개로 고정했습니다. 유리문이 달리기 때문에 하중을 버티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진열장끼리 서로 결합을 추가로 해줬습니다. 세로 길이가 1m 가깝기 때문에 5mm 유리문이 2장이나 올라가니까 꽤 무게가 있습니다. 구입했던 조명을 설치했는데, 역시 선반이 나무라 그런지 빛투과가 안되니까 아래쪽은 어둡네요. 하지만, 방을 쇼케이스로 꾸밀 생각은 없었던 터라 Pass..
상부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보통 상부장은 부엌에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나처럼 작은 방에서 공간 활용을 위해 파는 기성품은 거의 없는 걸로 확인했기 때문에....ㅜㅜ 그래서, 공방 사장님께 견적내고 사이즈는 내가 직접 확인해서 측정한 것으로 진행~~! 일단 원목판을 자르고~ 다듬고~ 칠하고~ [재료] 18T 뉴질랜드 적송 컬러는 화이트+바니쉬 마감처리 진열장 문 - 5mm 유리 X4 문 손잡이는 별도 구매 LED조명과 안전거울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조립은 어렵지 않게~ 유리로 미닫이 문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상하로 유리 홈을 파줬다. 5mm유리라 약간 부피감이 있다. 같은 크기의 장을 X2로 만들 예정이라 X2로 노동!!! 유리문에 사용할 무타공 손잡이. 동네 철물점엔 무타공 제품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