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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 가격 : 32,000원 2. 무기류 : 핸드액스x1, 장창 x1, 실드 x1 손파츠 총 4개: 창파지손 x1 ,왼쪽 편손 x1 ,도끼파지 양손 x2 복부 레이저포3. 디테일 총평 (6/10점) 가리안에 이어 두번째 문방구 시리즈 기갑계 프로마시스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총점은 가리안과 마찬가지로 6점으로짜게 줬습니다.시리즈 최초의 가리안을 출시하고 1년도 안되서 발매됐고, 어린 시절의 그 모델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고업그레이드 되어 나와주길 바랐던 많은 팬들이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만들어서 결과물이 덩치나 비율이 너무 좋아서 역시 이 느낌만은 최고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디테일은 반다이제 프라를 따라가질 못 했다는 점..

아카데미 문방구 시리즈기갑계 가리안 프로마시스의 최종 작업을 했습니다....살짝 ..아쉬움이 남지만..^^:;일단 마무리를 합니다. 우선 헤드부분의 눈으로 보이는 건프라에선 보통 카메라인데일단 가리안 시리즈 설정을 잘 모르니까..ㅎㅎ눈은 건프라 씰을 이용해서 RED Eye!! 선택했습니다.이마 중앙부분도 내부에 녹색씰을 넣어서 부착했는데 맘대로 한거니까맘에 듭니다. 그리고, 인마병 스타일의 바디 부분은 내부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는부분의 동력선 부분을 마커칠을 해줬어요.어깨쪽은 살짝 노출이 되는 부분도 같이 해주긴 했는데거의 안보일 부분이라...ㅎㅎㅎ 세번째는 바디 전면부 장갑과 양쪽 팔에 습식 라인 데칼을 넣어줬습니다.바디에 뭘 좀 더 할까 지금 아직 고민중인데요.그대로 마감할까.....진짜 고민중입니..

상체 조립 후 5일정도 지나서 하체 조립을 시작했습니다.프로마시스는 외형만 봐도 알겠지만, 인마형 디자인으로 말처럼 다리가 4개이고하반신이 앞뒤로 긴 축형태입니다. 아래 조립한 부분이 바로 축바디의 프레임 부분입니다. 프로마시스의 다리들을 조립했는데역시 조금 조립 순서가 이상한 부분들이 있지만고정에 있어선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PC가 너무 많이 사용되요.....흠흠...;;아시겠지만 PC는 점점 약해지는 성질이 있어서....;그만큼 장기적으론 관절부의 고정력이 약해지게 되겠죠.자주 가동하는 부분은 더더욱; 뭐..어쨌든 지금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할 것 까진 없으니..PASS~ 아래 런너도 'C'입니다. 헤매지 마시고~ ^^어깨 장갑과 비슷한 느낌으로 각각의 다리에 보호 장갑이 얹혀지는데역..

드디어 뜨거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기갑계 가리안 시리즈 두번째 모델인 프로마시스 조립을 시작.사실 한 일주일 전에 스타트를 했다. 직전에 만든 모델이 반다이 RG뉴건담이라 그런지 뭔가 조립성이 떨어지는 느낌을확실히 받았다. PC파츠가 들어가는 위치, 파츠간 결합 들이 수월치가 않다. 추가적으로 런너의 파츠 구성, 게이트의 위치, 접합면의 처리 들이 뭔가 가리안같은직선적인 파츠가 많았던 모델과는 달리 곡면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꽤 있다.버(burr)도 꽤 많이 보인다. 하지만, 볼룸감 넘치는 파츠와 쉬운 난이도는 괜찮네...뭐...하는 안도감도 들게 한다.

80~90년대 어리이 시절을 보냈고, 문방구의 장난감을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하리라고 생각되는 가리안. 그 당시 프라모델은 색분할이나 도구 없이 조립하는 건 생각도 못 할 정도였고 일본 수입품은 문화 개방 조차 안 되었던 터라 만지기도 힘들었던 시대였다. 문방구에 있던 단색의 프라모델 조차 워낙 고가였던 터라 1,000원짜리 비비전사도 명절에서야 살 수 있던 나에겐 가리안은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진 프라모델이었다. 30년이상이 지나 내 손에 다시 돌아온 가리안. 그 당시 기억하기론 옅은 베이지 컬러로 기억했는데, 그게 원래 컬러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색분할된 파츠와 반다이제와 마찬가지로 본드가 필요없다. 설명서는 올컬러....(아카데미 이걸 좀...데칼 만드는 비용으로 만들 수 없었을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