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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월에 구입 후 4월 초순까지 코로나와 함께 겨울을 지내온 PG 언리쉬드 퍼건의 조립을 마쳤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 모델이지만, 최근 반다이 프라모델의 재고 물량 문제가 있어 구하기도 어려워졌죠. 아무튼,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런너의 구성이나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제품구성이 눈에 띄는 모델입니다. 1. 가격 : 290,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실드, 60mm발칸 3. 디테일 총평 (9/10점) PHASE 3. 완료 리뷰샷 https://blog.daum.net/fritz79/12265128 최신 모델답게 엄청나게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느끼게 해줍니다. 구판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조립은 총 5단계의..
PG Unleashed 건담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건 씰부착만 하면 완전히 끝나는군요. 빔사벨의 LED효과는 정말 이쁜 것 같아요. PG Z건담에 사용됐던 거라고 하던데, 전 처음 만져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쁜 발광효과 같습니다. 헤드와 바디 사이에 들어가는 LED유닛은 수은전지 구입을 해놨는데 나중에 리뷰샷 찍을 때 ON!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씰부착을 슬슬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조립은 마지막 과정인 코어 파이터만 남았습니다. 런너도 거의 버려서 박스에 남은것도 없고....마무리가 남았군요. 코어파이터 디테일은 정말 역대급...이라는 말밖에 할게 없습니다. 근데, 양쪽 접이식 날개는 그냥 그래요..ㅋㅋㅋ 보기엔 괜찮게 보이지만, 고정이 이상한 방식으로 되있어서 덜그덕 거리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나 봅니다. 남은 건 여분의 손조립과 씰부착만 남았군요
페이즈4의 남은 부분은 양팔과 머리 조립입니다. 팔 부분은 2톤 화이트 외장 파츠들로 조립을 진행하고 트러스 조립을 한 부분의 일부가 오픈 기믹으로 연출되도록 개폐식 파츠들이 조립됩니다. [아래] 헤드 조립할 런너들과 프레임샷. 이제 남은 런너들도 얼마 없고, 코어파이터, 무장 조립 후 씰작업을 하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끝이 보이는군요..^^; 3월에나 끝나겠네요.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재밌게 만들어서 좋습니다.
페이즈 4 시작! 이 부분 부터는 본격적으로 외장 파츠들이 올려지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남기긴 했지만, 런너들도 확 줄어들어서 이제 반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컬러는 우리가 아는 퍼스트건담의 컬러를 기본으로 되있고, 화이트는 약간 회색으로 보이는 파츠들과 2가지 배색으로 사용됩니다. 레드 파츠들도 다홍색 느낌의 연한 레드와 레드 2가지로 사용되고요. 발바닥 색분할, 클리어 파츠 사용은 디테일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색분할이 되있는 부분은 오픈 기믹이 첨가된 외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약간의 돌기들이 있는 파츠들로 오픈 기믹을 구현할 때 편리하게 되있습니다. [아래] 드디어 스커트 애칭 파츠들이 고정되었습니다. 옐로우 컬러도 2가지 색으로 배색이 되있는데, 오픈 기믹이 있습니다. [아래] 허리 ..
페이즈3 조립 완료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바로 조립을 진행하기엔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프레임 샷을 찍어서 한 번 포스팅해봤습니다. 스커트 애칭 파츠만 아니면 더 과격한 포징도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파츠 분실은 뼈아프기 때문에....살짝 이 정도만 해봤습니다. 무릎 앉아는 설명서 후면에도 있어서 따라해봤는데, 밸런스가 그렇게 좋진 않더군요. (내가 잘 못하는 건지...) 차라리, 외장이 올려져서 부피감이 생기면 더 잘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싸커킥~ 한 번 해봤습니다. 음....밸런싱을 잡아주면 안정적으로 포징이 되더군요.
페이즈3 진행을 계속 합니다. 페이즈 1,2는 기본적인 전신 프레임을 조립하는데, (MG에서 보통 쓰이는 회색 파츠들입니다) 언리쉬드 모델에선 1,2에서 소량의 코팅 파츠와 금속 파츠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Truss Frame 조립은 아래 사진처럼 은회색의 코팅 파츠들을 사용하여 골격을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올려지는 외장 파츠들의 접합과 오픈 기믹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허리 스커트 조립 부분은 부분 분리를 해서 조립하도록 되있습니다. 분리하는 과정이 어렵진 않으니까, 천천히 진행하면 됩니다. 근데, 페이즈3의 조립과정 중 애칭파츠들이 전부 사용되는데요 전후면 스커트에 올려지는 애칭 파츠는 (말이 파츠이지 스티커...) 부착력이 너무 약해서 분실 위험이 있을..
양팔 프레임 조립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팔 프레임 역시 통짜 프레임으로 시작을 하는데, RG 초창기 프레임과 유사합니다. 다리보단 파츠 수가 적어서 조립 난이도도 평이한 수준입니다. 헤드 베이스 프레임은 페이즈1에선 이정도만 조립이됩니다. 이마부분에 빨간색 메탈 스티커가 사용되고, 카메라 부분은 황금색 스티커씰이 사용됩니다. 헤드 양 측면의 발칸은 금속 파츠가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