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라스트 엑자일 -은빛 날개의 팜- Last Exile Ginyoku no Fam 본문
라트스 엑자일 홈피 : http://www.lastexile-fam.com
라스트 엑자일 은빛날개의 팜 이끝을 내렸습니다.
역시 Gonzo.. 2003년에 나왔던 라스트 엑자일
2011년에 다시 속편으로 나왔습니다.
2012년까지 와서 끝을 내는군요.
만 10년인가 속편으로 제작된 라스트 엑자일은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먼저 캐릭터 소개입니다.
팜 판 판 : 15세. 전작의 클라우스의 나이도 15세였단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동안인가!!!
이름도 희한한 주인공. 항상 긍정적이고 기운찬 모습이
전형적인 주인공이라고 보여집니다. 공족에게서 길러져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며 자유를 느끼는 걸 낙(樂)으로 삶고,
친구 지젤과 함께 '고래사냥'의 '첫번째 작살'로써의 긍지를 갖고있죠.
그녀의 과거는 갑작스럽게 밝혀집니다만.....네타니까...!Pass
*고래사냥 : 말그대로라면 바다로 가야하지만, 라스트 엑자일의 주배경이 하늘인 관계로
애니 속에선 대형전함을 잡는 걸 말합니다.
공족은 이렇게 고래사냥을 통해 노획한 배를 분해해서 부품을 팔거나 이용하고
통째로 팔기도 합니다.(하늘의 해적...팜의 직업은 무섭구나..)
지젤 : 15세. 팜의 친구이며 네비게이터 역을 하고있습니다. 지젤은 현존하는 거의 90%이상의
전함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습니다. 단순히 배의 모양만이 아니라
소리와 내부 구조까지 ....완전 천재!!!!
공족의 족장인 아타모라의 장녀로 동생들을 사랑하며, 돌봐주기도 또한 수준급이죠~
팜의 정신적인 지지자이며, 자유의 하늘을 꿈꾸는 또 하나의 영혼입니다.
밀리아 : 투란의 제2왕녀. Smart 함과 거리가 살짝있는 왕녀이자만
항상 조국을 생각하며 국민을 생각하는 왕족으로써의 책임감에
있어서 선대 왕 못지 않을 만큼 애국심이 있는 왕녀.
아데스 연방의 침공 후 투란 재건을 위해 힘쓰게 되고,
팜과 지젤이 조력자로써의 인연을 갖게된다.
리리아나 : 투란의 제1왕녀. 아데스 연방 침공 후 멸망해버린 국토를 뒤로하고
연방의 총통 루스키니아에게 끌려가지만, 그의 계획을 알게된 후 엑자일을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여
'검은 마녀'라는 낙인이 찍힌다. 비운의 왕녀이지만, 동생 밀리아를 사랑하였고,
끝까지 투란을 걱정한다.
사라 : '아우구스타'로 불리는 '여황제'이다. 어린 나이에 황위에 올라
정치, 전쟁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어린이 답게
단순히 전쟁이 나쁘다거나, 싸움이 나쁘단 건 알고 있는 수준.
사라 역시 엑자일의 열쇠 중 하나로 그랜드 엑자일과 연관되게된다.
루스키니아 : 아데스 연방의 총통. 전 여황제였던 파라프너즈의 호위였지만 지키지 못 했다.
얼굴만 봐도 악독함이 묻어나지만, 그의 악함은
공공의 적으로써 현세계의 위기를 뛰어넘기 위한 하나의 초석이었다고
생각된다. 전작에 나왔던 '디오'와 같이 길드에 속해있던 인물들같이
엄청난 전투 능력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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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턴 그리운 얼굴들이라고 해야할까...
아리스티아 (좌): 정말...오랜만에 나왔다!! 성숙한 누님으로 돌아온 우리의 그녀들!!
전편에선 타치아나의 밴쉽 네비게이터로 활약했던 아리스티아. 하지만, 이번엔
몰살의 실비우스의 부함장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미모는 여전하군요~
타치아나(우): 전편 클라우스와 라이벌이었던 '붉은 밴쉽'의 파일럿 타치아나.
실비우스의 함장이 되어 컴백!
극중 여전한 밴쉽 조정 실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디오 : 문제아이자 트러블 메이커. 이녀석 이번에도 돌아왔습니다.
이전 라스트 엑자일 캐릭터 들 중 초반 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는 디오뿐입니다.
여전히 엉뚱하기도 하고, 밴쉽을 좋아하는 ~~
하지만, 길드시절의 전투 능력으로 지금도 '알'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공족으로 흘러 들어와
팜과의 인연도 갖고있는 캐릭터 입니다.
아르비스 헤밀턴 : 일명 '알'. 전작 라스트 엑자일의 작은 히로인 이었죠!?
살짝 자랐습니다. 이번 은빛날개의 시간적인 배경이 2년정도인가
흐른 후 라고 하던데, 2살 더 먹은건가요!?
디오와 함께 중후반 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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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수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긴 합니다만,
초반부의 메인 인물들을 위주로 정리를 조금 해봤습니다.
시간적인 배경이 전작의 2년후(맞는지 모르겠어요..혹시 틀리면 리플좀~)란 점에서 보면
과학이나 세계관이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일단, 엑자일의 역할이 확실하게 밝혀지게 되는건 이번 2기입니다.
게다가, 전작에 '알'만이 유일한 열쇠일거란 생각도 완전 없애버리는군요.
음...눈으로 보는 즐거움 또한 좋았던 건 역시 대규모 공중함전투
3D와 2D의 조합은 역시 곤조답군요.
다만, 중반 들어가면서 점점 작붕이..ㅡ_ㅡ;;;(이것도 역시 곤조...쿠하;;')
잊혀진 인물들도 다시 나오게되니 후반부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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