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1/100 GAT-X103 버스터건담 -조립 7일차

이건 주중에 퇴근해서 잠깐 만든거라

포스팅을 못하다가 오늘 같이 올립니다.

(스크롤이 길어지는 건 저도 별로 안좋아해서..^^)

 

 

다리를 거의 완료해가는 중인데요.

MG라 그런지 역시 색분할이 잘되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관절 상태도 상당히 좋고, 전에 만든 에일 스트라이크와 비교를 하자면

내부 프레임의 조립이 상당히 나눠져 있단 점입니다.

한개 파트로 생각하면 105 스트라이크의 경우 프레임 조립 부품이 2개라고 친다면

버스터의 경우 4개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부품이 많다는 거죠.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본다면 전 단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프레임은 가동부위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임을 잘게 나눠 놓으면 디테일이 좋아질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강도는 떨어진다는 점이 있겠죠. 버스터의 경우 신경쓰일 만한 강도불량은 없어 보입니다만

조립이 완료되고, 추후 포징이나 무기류의 고정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진

더 진행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리 조립이 끝났습니다.

잘 보시면, 느낌이 X105와 비슷하죠~?!

기본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고 외장 파츠나, 색분할이 전혀 새로운 녀석이라

꽤 멋진 느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