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논논비요리 - Non Non Biyori

 2013년 4분기 애니중 첫 리뷰입니다.

논논비요리

(Non Non Biyori)

 

아래는 오프닝 제목 스틸컷입니다.

 

제목도 그렇긴 하지만 애니 전체적인 느낌은 '일상'입니다.

역시, 제일 평범한 것이 공감도 많이 느끼게 되고 굳이 억지로 만들지 않는 웃음이 좋은거죠..^^

 

배경이 되는 곳은 시골의 한 마을입니다.

학교도 선생님 1분과 전교생이 5명밖에 안되는 분교입니다.

 

첫 화에서도 렌게가 나레이션을 하면서 시작할 때 본인이 시골에 살고 있다고

전에는 미쳐 생각하지 않는 듯 말을하지만

역시, 작품속의 배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작품 내용은 아래 4명의 캐릭터들이 시골 학교에서 보내는 일상적인 내용입니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지도 않았으면서도 매화가 기다려진다는 점이

최강점인듯 하네요.

 

추가적으로...ㅡ_ㅡ...이 애니는 남자 캐릭터가 1명뿐입니다.!!! 그것도 거의 대사도 없고

출현빈도가 없는....;;

 

 

메인 캐릭터 소개입니다.

 

 

미야우치 렌게 : 일명 렌쫑. 초등학교 1학년.

첫 화부터 출처를 알수없는 '냥파스' 라는 인사를 하며 출현! 플롤로그 부분의 리코더 소리도 본인의 연주로 시작한다.^^;;

외모는 귀여운 소녀임에 틀림없지만, 역시 어린이는 뭔가 또 다른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것 같다.

본인보다 나이가 위인 언니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지내서 그런지 가끔 천재적인 감을 보여준다.

말끝마다 '~농'이라는 어미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다. 

분교 선생님인 미야우치 카즈호의 막내 동생이기도 하다. 

 

 

코시가야 코마리 : 중학교 2년. 논논비요리의 특징은 가족 캐릭터들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코시가야가도 역시 자매가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장남인 스구루 다음 둘째이다. 

메인 학생 캐릭터들 중 최고령(?)이지만, 키가 제일 작아서, 본인도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

너무 어른스러움을 갈구하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변한 세상물정에 한발 뒤늦은 것도 모르고 사는 시골 소녀다움이 더 부각되기도 한다. 참고로, 음식은 살인수준.

렌쫑과 코마리들과 수준 낮은(?) 대화에 잘 끼어 있는 걸 보면 키만 작은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시가야 나츠미 : 중학교1년. 코마리의 동생으로 코마리보다 1살 아래지만 키는 머리 하나가 더 크다.

활기찬 성격으로 장난꾸러기 역할로 등장한다. 하지만, 학생으로써의 본분은 그다지....;;

(몇 화인가 성적때문에 어머니에게 엄청 혼나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건(?)들의 모두 연관이 있기에 주요 다른 의미에서 주요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빠인 스구루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연애관이 주가되는 내용이 없어서 그냥 패스하는 것 같네요.

 

 

이치조 호타루 : 초등학교 5년. 캡쳐 이미지엔 나와있지 않지만, 나이에 안맞는 발육상태를 갖고 있는 소녀.

도쿄에서 전학온 설정인데, 메인 캐릭터 4명중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마리에 대한 이상적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방안에 코마리 봉제인형으로 가득...)

오히려 코마리는 본인보다 연하인 호타루가 도쿄에서 온점이나 '나이스 바디'인 점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  주변 인물  ================================

 

미야우치 카즈호 : 렌게의 첫째 언니. (여기 소개는 안하지만 고교생 둘째가 있다). 배경이 되는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하나뿐인 선생님이다. 학생들보다 지각을 더 많이 하는 선생님이긴 하지만 분명한건 렌게나

코마리들에 대해 믿음은 있다는 점.....;;(선생님인데, 그렇겠지...;;)

극중 대부분을 자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자습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교육자로는 부족한 것 같지만, 그래서 그런지 자유로운 4인방의 모습을 잘 보여줄 장치가 되는 캐릭터 같다.

 

 

카가야마 카에데 : 동네에서 막과자집을 운영하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극중에선 이름보단 '다가시야' 라고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카즈호의 동생인 히카게와 마을에서 꽤 친하게 지낸 모양이다. 렌게가 아기일적에

잠시 아기를 봐달라고 부탁한 이후 렌게의 마력의 눈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도 싫지만은 않은듯...^^)

 

전반부보다 후반부에 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렌게들과 1세대 전의 캐릭터들을 보여주는 연결고리로 등장한다.

 

 

코시가야 스구루 : 코시가야가의 장남. 중학교 3년. 대사도 거의 없고, 등장하는 장면도 많지 않다.

하지만, 빠지지 않고 등장은 계속한다. 가끔 보이는 장면으로 보건대....능력자다.

못하는게 없는 것 같다....유일한 남성 캐릭터인데, 그다지 쓸 건없지만, 등장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