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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월동준비 - 방풍 & 창문 틈막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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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 방풍 & 창문 틈막이

aoikaze 2014. 11. 25. 17:30

 음....항상 우리집을 춥게 하는 원인인

우풍...어느 집이나 이 문제는 겨울이되면 큰 짐이된다.

 

그래서, 올해도 또 김장 비닐 펼쳐서 창문을 막아야하나 했는데..;

좀 투자를 해서 틈막이 시공을 해봤다.

말이 시공이지, 그냥 끼우고 부착하는 식이라 어려운건 아니다.

 

 

우선, 대상은 아래 3종 창틀...사진은 4장이지만 아래 2장은 같은 창문이다.

안방의 3중창~

 

 

우선 기존에 전문 업체 시공관련 문의를 해봤던 평당 3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덕에...;;

그냥 8만원어치 내가 산다!!! 내가 시설한다!!!

 

 

음..근데, 아래 보이는 부품은 필요가 없게 되었다.

용도는 창문틀과 창문 사이의 상하단의 끝부분만 부착하는 마무리 역할을 해주는건데

우리집 창틀과는 사이즈가 안맞고

억지로 맞춰서 할순있어도 하나 안하나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쫄대들...구입할때 미리 창문의 각 사이즈와 필요한 갯수를 정해야 한다는것을 명심!!

본인의 경우 창틀 전체 상,하,좌,우 를 전부 둘러칠 생각이었지만

실제 제품을 받고 시공을 해보니 좌우측은 괜찮지만, 상하방향은 둘중 하나만 설치해야했다.

그만큼 창틀과 창문 사이의 공간을 생각하고 해야한다.

 

쫄대가 끼워지는 부분의 두께가 거의 1Cm에 달하기 때문에 샷시문이 정말 헐겁지 않은 이상

한 방향 정도만 부착할 수 있다.

 

 

[아래] 안방의 3중창이다 잘 눈에 안띄이지만 하얀색으로 창틀에

라인이 있는걸 볼 수있다. 깔끔하게 잘 되어서 맘에 들었다!!

 

 

 

[아래] 거실 베란다문이다. 이 부분도 샷시문이 오래되서 털로 된 부분이

마모되어 샷시에 시공을 해주었다. 문도 같은 하얀색이라

잘 눈에 안띄고 깔끔하다.

 

[아래] 우리집의 바람 핵....내방 창문이다.

이 창문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샷시와 나무로 된 내부 창문까지 전부 시공했다.

 

원래 겨울이면 엄청난 한기때문에 김장 비닐과 각종 테이프를 동원해서

덕지덕지 부착했던 작년까지와는 완전 변화한 !!! 모습이 정말 맘에 든다.

깔끔하고, 무엇보다 창문도 여닫을 수 있다.

 

극심한 우풍이 어느정도 냉기는 있지만 바람하나 안들어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올 겨울은 이걸로 완료!!

 

자재가 의외로 남아버려서 안방의 나무 창문까지 해버리려고 한다.

부착이 잘되는 양면테이프라서 현관 철문에도 약간 벌어진 틈에 몇Cm씩 짜투리를 써서

틈막이를 했는데, 사진은 미쳐 찍질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