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 4일: 삿포로 시내

 후라노에서 다시 삿포로 시내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돌아갑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탄 버스를 찍었는데, 잘 보면 작은 소녀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귀엽죠..ㅎㅎ

 

삿포로 시내로 돌아와서

찾아간 곳은 오오도리 공원입니다. 바로 근처에 방송용 TV타워가 있습니다.

도쿄타워같이 어마어마한 크기는 아니지만 나름

랜드마크인 것 같더군요.

 

 

 

오오도리 공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흔히 영화에서 보는 공원 느낌이었습니다.

잔디밭에서 자는 사람, 이야기하거나 뭔가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연주나 댄스같은 공연을 하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주변 도로 전경인데요. 건물들이나 도로들이 정말 깔끔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삿포로  맥주공장으로 가봤습니다.

음..지난번 후쿠오카에선 아사히 공장 갔었는데...;;ㅎㅎ

공장의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맥주를 만드는 곳은 아니고,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보면, 아까 밖에서 들어오면서 봤던 그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서양식 건물로...메이지9년 만들었네요. 1876년...;;;

 

 

전시실 내부엔 과거 삿포로 맥주 공장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역시, 일본은 역사를 아는 민족인듯 합니다.

그런게, 왜 요즘은 원숭이 소리 들을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전시물중 전 아래 보이는 광고 포스터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시대별로 만든 광고들을 전부 벽에 전시해놨는데

근대, 현대것 까지 전부 있었습니다.

 

미인들의 변천사를 보는 듯 한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맥주 공장 견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잔!!! 시음!~!

이곳 삿포로 맥주 공장에선

치즈가 맛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는 동그란 치즈가 있는데

같이 시음하면서 같이 먹어볼 수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박스포장 2개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시내방향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냠냠~~

하고요~~

 

 

마지막날 일정이라